마리아나, 우한 폐렴 철저 차단…청정구역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으로 떠나자
2020-01-30 17:14:11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새해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긴 이들이 많다.

이에 한국에서 4시간여 거리의 멀지 않으면서 각종 오염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마리아나 제도가 대안 여행지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29일 이후부터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의 발표에 따라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은 중국에서 출발한 모든 여객기의 입국 금지를 시행하기 시작해 타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1월29일 현재 북마리아나 제도 전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및 의심자가 단 1명도 발견되지 않았음”을 발표하기도 했다. 더불어 해당 응급조치의 일환으로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으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사들을 비롯해 미국 교통부, 미국 연방항공국, 미국 국토안보부가 협력 중임을 밝혔다.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입구

 

2020년 사이판 여행 계획에서 숙소 선택시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Aqua Resort Club Saipan)을 눈여겨보자.

 

마리아나 섬 북쪽 아추가오 해변에 위치한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은 사이판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 로비로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시야로 들어오는 사이판 바다는 남국의 부드러운 바람과 더불어 방문객들을 제일 먼저 반긴다.

 

사이판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들은 아마 시끌벅적한 여행지를 즐기지 않는 취향일 것이다. 그런 여행자라면 아쿠아 리조트 틀럽 사이판은 숙소로 제격이다. 총 객실 수가 91개로 프라이빗한 리조트이기 때문에 객실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풀장에서도 한가롭게 수영이 가능하다. 바다를 마주보는 메인 수영장은 사이판 특유의 코티지 스타일로 지어진 리조트의 목조 건물과 어우러지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다이빙 풀

 

 

수영장은 1.2m의 패밀리 풀과 최대 4.8m인 다이빙 풀 2가지로 구성되는데 투숙객에 한해 비치타월, 워터매트, 구명조끼 등 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조건으로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미쉘스 풀 바

 


야간의 수영장 풍경

 

 

수영장 중앙에는 미쉘스 풀 바, 바다 근처는 비치 바가 있는데 오후 5시~7시까지는 해피아워 타임으로 모든 음료가 50% 할인되니 놓치지 말자. ‘아추가오 선 라이즈’, ‘바나나 마하가나’ 등 사이판의 아름다움을 담은 칵테일들을 추천한다.

 


디럭스 오션 프론트 객실

 

 

방갈로 스타일의 친환경 목조 건물 안에 객실은 고풍스러운 가구로 구성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든 뷰 객실에서는 싱그러운 자연을, 오션뷰와 오션프로트 객실에서는 남태평양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쿠아 클럽 리조트 사이판에는 연령대 관계없이 만족할만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은 정원 조경이 뛰어나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이 가능하다. 호텔 내에 채플 공간도 있어 리마인드 웨딩이나 약혼식, 프로포즈 이벤트를 계획중인 커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세계 각국의 최상의 요리를 낭만적인 선셋과 함께 즐기는 것은 사이판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코스타 테라스 레스토랑, 선셋 비치 바비큐는 사이판 내에서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곳이는 꼭 들리자.

또한 케빈즈 더 프라임 립 & 씨푸드는 로맨틱한 디너가 가능한 사이판 최초 파인 다이닝을 선사한다.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의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경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