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 B2B 전용 카카오톡 채널 개설…비대면 활동 본격화
2020-09-11 17:19:48 , 수정 : 2020-09-11 18:02:3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지사가 여행업계 전용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오픈했다.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는 뉴질랜드 관광지 소개, 여행 정보, 현지 소식, 온라인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등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비대면 업무 지향적인 상황에서 여행사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려는 전략에 따라 마련됐다.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앱에서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검색해 채널 추가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나 사용성 면에서 매우 편리하다.

 

해당 채널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를 첫 활동으로 시작한다. 키아오라 클래스는 여행 업계 담당자들을 위한 뉴질랜드관광청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처음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에 대한 안내와 클래스 일정 알림 서비스 등도 카카오톡 채널에서 받아 볼 수 있고 참석자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뉴질랜드관광청은 이번 채널 오픈을 맞이하여, 채널 추가하고 간단한 설문을 제출하면 100명을 추첨해 여행용 뷰티 키트와 최신 업데이트 된 뉴질랜드 관광 지도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희정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소통과 적극적인 네트워킹은 불가능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더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미래 시장을 대비하고자 한다”면서 “뉴질랜드의 색다른 매력과 차세대 여행 시장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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