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페루, “한번 오시지 말입니다”
페루관광청·라탐항공 ‘페루 워크숍’ 개최
2016-03-30 15:35:18 | 임주연 기자

페루관광청·라탐항공이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해 ‘페루 워크숍(Discover Peru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잉카문명지 페루 여행정보와 라탐항공그룹 소개가 이어졌다.

 

로자나(Rosana Guinea) 페루관광청 이사는 리마 ‘파차카막(Pachacamac) 박물관이 50주년을 기념해 2월 15일 새롭게 단장했다’고 전했다. 파차카막 박물관은 지역 유물과 전시품을 선보이며, 파차카막 아이돌이 가장 유명한 전시품이다.

 

또 ‘쿠스코 마추픽추로 가는 5번째 코스가 지난 1월 1일 개통됐다’고 전했다. 관광객이 늘어나 혼잡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5번째 코스는 하루에 250명까지 입장을 제한한다.

 

로자나 이사는 “맛있는 음식이야말로 리마와 페루의 자랑거리다. 페루 요리는 정밀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하다. 제2회 세계미식포럼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페루관광청과 세계관광기구가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탐항공을 이용하면 페루 수화물 연결이 저렴하다. 탐항공은 피스 개념으로 수하물을 연결해, 이코노미 최대 2개, 총 23kg을 허용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또는 프리미엄 비즈니스는 3개, 각 23kg까지다.

 

홍찬호 라탐항공그룹 한국지점 사장은 “올해로 5주년인 라탐항공그룹은 2010년도에 란항공(LA)과 탐항공(JJ)이 합병계약을 맺어,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 2012년 탄생했다. 지난해 중남미에서 브랜드 런칭쇼를 마쳤다. 이번에 워싱턴-페루 직항 노선을 취항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황보운 영업부 과장은 “란 항공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있다. 이 클래스는 남미 내 국내선만 운항하며, 퍼스트 클래스의 서비스를 비즈니스 클래스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라탐항공이 취항하는 페루 내 도시는 ‘리마’, ‘쿠스코, 아레키파, 이키토스’ 등을 포함해 총 16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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