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글로벌 청년 전북 안심 관광홍보단과 동영상 촬영해 전 세계 홍보
8개국 9명 인플루언서가 친구에게 보내는 전북여행
익산과 순창의 체험여행 사진과 영상, 전 세계 청년에게 공유
2020-11-02 15:44:07 , 수정 : 2020-11-09 17:03:2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전북안심여행 온라인망으로 세계에 알린다”




▲익산 미륵사지 단체사진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에서 만나다'


전라북도는 청정전북 여행자원을 세계 각국으로 홍보하고자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글로벌 청년 전북 안심 관광홍보단(이하 홍보단)」과 동영상을 촬영해 전 세계에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채계산 출렁다리 위에서 단체사진 모습 


홍보단은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영국, 몽골, 브라질, 미국, 키르키즈스탄 등 8개국 9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SNS, 유튜브 등 활동을 통해 전북의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순창 발효소스 토굴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이번 영상촬영 주제는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는 전북 안심여행으로, 홍보단원은 전북에 머무는 이틀 동안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물을 해외 친구들에게 실시간 공유했다. 




▲순창 초연당 고추장 만들기 체험 후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설경하 계장 및 외국 서포터즈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홍보단은 1박 2일 동안 익산과 순창의 주요관광지와 농촌마을을 다니면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첫날 토요일(10.31)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를 탐방한 후 익산교도소세트장 모의법정 체험과 의상체험, 성당포구 바람개비길 자전거 타기, 농장체험을 실시했다. 




▲익산  랜선 Halloween ㅇㅅㅇ’ 할로윈 포토스팟 이벤트 모습 


또한, 익산할로윈 ㅇㅅㅇ 축제장에서 포토스팟 인증이벤트에 참여해 미션 수행 후 지역 내 할인상품권으로 지역 가게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익산 랜선 Halloween ㅇㅅㅇ 할로윈 포토스팟 이벤트 모습 


이번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시행되는 전북관광그랜드세일과 함께 개최한 익산 할로윈 축제는 글로벌 청년관광 홍보단이 함께하여 코로나 시대에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 교도소 수감 체험 모습 


특히 익산 문화의 거리에 한 중국요리 사장님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하는 속내를 비치기도 했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 교도소 체험(교도소로 가는길)


둘째 날 11.1(일)에는 순창에서 고추장 장류체험, 채계산 출렁다리 탐방,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소스 토굴 방문, 전통주 만들기 체험, 카페&갤러리 사진찍기 후 늦은 저녁을 먹었다. 특히 순창군은 안심여행을 위해 주요관광지에 방역 요원을 각각 배치하여 관광객을 맞이하여 청정 순창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갖게 했다. 




▲익산 미륵사지 문화해설사 설명 듣는 모습


이정석 전라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전라북도 익산은 서울에서 KTX를 타면 1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방문하기 편리한 곳이며, 순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미발생지역”이라며, “전 세계 청년들에게 전북의 관광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익산 미륵사지 입구 전통놀이 체험


또한 순창시(관광마케팅팀장 설경하),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과 프리미엄패스(대표이사 김응수)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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