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관광교역전 2020전북트래블마트, 1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서 개최
2020-11-18 10:02:12 , 수정 : 2020-11-18 10:58:15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2020 전북트래블마트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전북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다.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와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주최·주관하는 전북의 대표적인 BtoB 관광교역전이다. 국내외 관광업계 및 홍보관계자를 초청해 전북 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 등을 통해 전북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전북여행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전라북도가 시·군, 관광관련 업계, 유관기관 등과 공동협력마케팅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2회씩 개최 중이다.

▲2019년 전북트래블마트 개회식 모습 @티티엘뉴스 DB

 


이번 행사는 참가 인원을 150여 명(지난해 350여 명)으로 대폭 줄였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 규모를 제한하기로 한 것. 대신, 도 및 시·군,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등 50명과 외국인 인플루언서, 여행업계 및 홍보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퀄리티를 높이기로 했다.

 


트래블마트 첫 날에는 글로벌청년스마트관광교류회와 트래블마트 상담회, 전북관광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스마트관광 교류회에는 외국인 청년 인플루언서 50여 명이 참가해 특강과 ‘청년 스마트관광 전략’ 토크콘서트, SNS 홍보 전략 등을 공유한다. 특히 전북안심관광글로벌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위드 코로나19’시대에 안심하고 전북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전북트래블마트 상담회에는 시·군별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여행상품 개발지원 사업 등을 안내한다. 또 여행업, 마이스(MICE)업, 관광벤처 등이 전북여행상품을 홍보하고 다앙한 이벤트도 열린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전북관광 설명회와 만찬,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19일에는 인플루언서들이 익산, 김제, 완주, 순창 등 시·군 추천 관광지를 다니며 SNS로 경험 콘텐츠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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