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꿈꾸는 RAIL(내일) 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동절기 에너지 소외계층 위해 연탄 은행에 5,000여 장 후원
온정을 나누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될 것
2020-12-08 16:43:28 , 수정 : 2020-12-09 10:50:1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모든 사회가 멈춰 버린 듯한 냉랭한 코로나19 시대 코레일관광개발의 작은 사회공익활동이 따뜻함을 더해 준다.


코레일관광개발의 꿈꾸는 RAIL(내일) 봉사단은 동절기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8일 연탄 은행에 5,000여 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연탄배달을 가지는 못하지만,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 더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코레일관광개발 김덕균 승무본부장(오른쪽)이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대표에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봉사단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산진구 및 대구 대덕구 일대의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연탄 5천 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봉사단은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김장 봉사, 연탄 나눔, 어르신·아동 정서지원, 환경미화 봉사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지역인 청도군에 긴급 구호 물품 및 연탄 후원,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곡성군에 구호 물품 후원,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지역인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구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두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에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온정을 나누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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