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세부퍼시픽이 창립2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관광부와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인천-마닐라 노선에 한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탑승 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항공권 예매는 세부퍼시픽 누리집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트래블 펀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A321neo

한편, 세부퍼시픽은 최근 항공권 일정 변경에 대한 수수료를 영구적으로 전면 폐지했다. 이용객들은 출발 2시간 전까지 추가 수수료와 변경 횟수의 제한도 없어 유연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단, 일정 변경에 한하며 이때 발생하는 항공권 운임의 차액이 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부퍼시픽은 지난 4월 2일, 8번째 A321neo 항공기를 새로 도입했으며 지난 9일부터 필리핀 내 직항 노선에 투입했다. A321neo은 총 236개 좌석으로 기존보다 31% 더 많은 좌석을 수용할 수 있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다리 공간이 보다 넓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A321neo는 이전 세대 항공기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50% 감소, 연료비는 20% 절감시킨다. 

현재 세부퍼시픽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들의 평균 기령은 약 5.7년으로, 세계에서도 기령이 가장 낮은 항공사에 속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