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원주시, 21일 강원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공동 환경캠페인 전개
치악산 둘레길 꽃밭 조성, 새 모이 주머니 달기 등 환경정화활동 
공사, 앞으로도 지역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지 환경보전사업 적극 발굴할 것
2021-05-21 09:13:03 , 수정 : 2021-05-21 14:03:2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지역사회 환경보호, 공공기관이 앞장섭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1일,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함께 치악산 둘레길에서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 환경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협업사업이기도 한 이 캠페인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치악산사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도로교통공단,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전날인 20일 개통된 치악산 둘레길 11코스 중 국형사 및 한가터둘레길 4 킬로미터 구간에서 열리며, 둘레길 내 맥문동 꽃밭 조성과, 직접 만든 새 모이 주머니 설치 등의 활동도 같이 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 텀블러를 소지하고 다회용 용기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1회용 쓰레기 없는 행사로 진행한다.


공사 김태환 사회적가치팀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동 환경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지 환경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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