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웨딩사업 개시
2016-04-26 07:47:01 | 임주연 기자

인터파크가 허니문, 웨딩홀, 스튜디오, 혼수 등 토털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딩 사업을 시작했다.

인터파크는 최근 젊은 예비부부들을 중심으로 격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결혼 준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와 달리 결혼 준비의 시작인 웨딩홀부터 혼수, 허니문까지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상품을 검색하고 실속있게 구매하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는 소비자와 웨딩업체들 간의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 한층 합리적인 웨딩 서비스를 선보인다.

앞서 인터파크는 지난 3월 국내 웨딩업계 관계자 500여명을 초청해 웨딩시장에 대한 리뷰와 인터파크 웨딩사업의 특장점 등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설명회 직후 열린 Q&A 시간에서 업체들의 입점 상담이 쇄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인터파크 투어부문 박진영 대표가 3월 23일 인터파크 웨딩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터파크 웨딩 서비스(http://wedding.interpark.com)는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혼수, 신혼여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부터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예비 부부들이 복잡한 결혼준비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파크 웨딩은 결혼 준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웨딩홀 예약 시 실시간 공실 정보를 제공하고, 견적을 쉽게 비교하며 예약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단품별 단가가 공개 되어있고, 따로따로 예약이 가능해 웨딩 서비스를 패키지로 이용해야 되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 두 가지 핵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웨딩 상품과 허니문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지역, 지하철 우선, 웨딩홀 타입, 식사 가격 등을 지정해 웨딩홀을 고를 수 있는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세검색에서는 피로연 유형, 예식 및 피로연 장소, 명칭 등의 조건으로 간편하게 세부 견적을 확인할 수 있어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는 예비부부의 수고를 덜어준다. 각 업체별 실제 이용 고객의 평가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인터파크웨딩은 여행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인터파크투어의 다양한 허니문 상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허니문 상품 이용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 멤버십에 가입하면 허니문 상품권 10만원권을 받으며, 웨딩 상품 구매 시 적립되는 아이포인트를 허니문 상품 구매에서도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전환하면 기존 아이포인트의 30%를 더 적립 받을 수 있다. 즉 10만원 상품권에 추가 적립 포인트를 활용하면 허니문 예약 시에 20만원 이상의 현금성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 인터파크 웨딩 멤버십에 가입하면 허니문 할인권∙엔타스 면세점 적립금∙가족사진 촬영권∙국내 호텔 할인권 등으로 구성된 총 31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를 준다. 제휴사 전 상품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상품 구매 시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 적립, 이용 후기 작성 시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유료회원에게 제공하는 부분이나, 오픈 기념으로 유료회원 초기 가입비 무료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 투어부문 박진영 대표는 "인터파크 웨딩은 고객들은 스스로 자유롭게 견적을 알아볼 수 있고, 웨딩업체에서는 불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웨딩 플랫폼"이라며 "최근 웨딩 트렌드와 예비 부부들의 소비 패턴를 분석해 만든 서비스로, 한자리에서 모든 결혼 준비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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