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 모집
이달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관광 최일선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본격 시행
이달 21일까지, 별도의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 진행 선착순 40명 모집 
2021-07-12 16:15:23 , 수정 : 2021-07-12 18:28:0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대비해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필기 대비반 운영 모습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13:00~15:00, 19:00~21:00) 각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며,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 등을 중심으로 핵심 요약 및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내 알림마당 J-Academy 교육안내에서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부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어권별 면접대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는 제주 관광 최일선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더 알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49명(중국어 28명, 영어 12명, 마인어 7명, 베트남어 2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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