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타이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시사회 성황
영화와 함께 변치 않는 타이완 여행의 아름다움 홍보해
2월 20일까지 개인 SNS에 영화리뷰 남긴 관람객에게 타이완 대표 명주 당첨 이벤트 실시
2022-02-08 10:25:39 , 수정 : 2022-02-10 08:44:1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황이평)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소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2월 개봉을 앞둔 타이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시사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변치 않는 타이완 관광을 성황리에 홍보했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포스터


이날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갖은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붉은 실로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 된 가진동(샤오룬 역)과 현생에서의 연인이었던 송운화(샤오미 역)간의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이다. 


타이완 현지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이번 영화는 타이완의 저명한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 58회 금마장 영화상에서 총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시시회가 진행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내 행사장 모습. 시사회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타이완 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는 타이완 영화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한국 관광객에게 타이완의 아름다운 관광과 문화에 대한 소개로 참석자들에게 변치 않는 타이완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시사회 입구에 마련된 안내 데스크에서 참석자가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 시작 전에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는 영화 시사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타이완의 명차인 동방미인차, DIY종이, 가이드북 등의 다채로운 경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더 선사하기도 했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시사회에 이벤트에 당첨되어 행사장을 찾은 김다영(좌측)과 유재현(우측) 씨가 포스터 앞에서 타이완 상징 오숑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시사회 초청 이벤트를 통해서 당첨되어 이번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시사회에 오게 됐다는 김다영(27세·회사원)과 유재현(26세·회사원) 씨는 “이번 영화가 너무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영화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한 후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관람객을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 소개 영상 


타이완관광청 공식 인스타 그램에서는 지난 1월 21일부터  타이완 관광청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로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를 작성하면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시사회가 개최된 2월 7일부터 20일까지 개인 SNS에 영화리뷰를 남긴 관람객에게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명주 금문주의 당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완 관광청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시사회에 참석한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이 오숑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황이평 소장은 “앞으로 타이완 여행을 위해서 한국 관광객 여러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타이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코로나19가 회복되어 해외관광이 본격 시작되면 타이완으로 더 많이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시사회에서 타이완 홍보를 위해 열심인 타이완의 상징 오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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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이번 영화와 같이 협력을 하게 된 목적은 한국어로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의 영화 원 제목은 ‘월하노인(月下老人)’으로 월하노인이라 불리는 노인이 있었는데 그가 빨간 홍실로 이어진 남녀는 반드시 사랑으로 맺어진다는 이야기처럼 타이완과 한국의 관계도 이와 같이 더욱 가깝고 돈독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2019년도에 못 이뤘던 양국 간의 상호 교류의 목표를 더욱 크게 달성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대만 흥행 1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스틸, 주인공 기진동(좌측)과 송운화(우측)의 영화 속 장면 


한편, 타이완 관광청이 다년간 펼쳐온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실로,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124만 명을 돌파하며, 타이완·한국 상호 방문자수는 245만 명이라는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었다. 타이완 관광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과 여러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타이완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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