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 빛초롱 축제, "타이완 부스 놀러오세요"
축제 현장 타이완관광청 부스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
2019-11-03 00:10:11 , 수정 : 2019-11-03 19:17:2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타이완관광청이 서울 빛초롱 축제에 협찬사로 참가해 척량산맥을 적극 홍보 중이다.


2019 서울 빛초롱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즌 축제이며, 관광과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09년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9 서울 빛초롱 축제에 협찬으로 대거 참가한 타이완관광청 부스에서 귀빈들이 등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 좌측으로부터 네번째 이즈청 주한타이베이대표부 공사, 우측 첫번째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명예시장 


타이완관광청은 ‘2020년 척량산맥 여행의 해’를 맞이해 타이완 최고봉인 옥산을 주제로 등을 설계해 축제 현장에서 위산과 쉐산(설산), 아리산 등 아름다운 타이완 산맥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1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주한타이베이대표부의 이즈청 공사가 참석해 서울시 대표 등 귀빈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2019서울빛초롱축제 개막식에 참가한 이즈청 주한타이베이대표부 공사의 모습 


이번 서울 빛초롱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타이완관광청 부스에서 AR지도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도 받아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식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타이완관광청 부스는 활기가 넘쳤다. 


▲2019서울빛초롱축제에 참여한 2020 타이완 척량산맥 여행의 해 맞이 타이완 대표 등불 모습


특히 타이완 등불 전시 구역에서는 아리산 산림열차와 쉐산(설산)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타이완 산맥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하게 됐으며, 전시를 통해 한국의 등산 애호가들에게 타이완 트래킹 여행의 매력도 발산시키고 있다. 

 




▲2019서울빛초롱축제에 타이완관광청이 협찬으로 참가했다.  2019서울빛초롱축제 포스터


타이완관광청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2020년 타이완 등불 축제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내년 타이완 등불 축제는 2020년 2월 8일부터 23일까지 타이중 지역에서 개최되며, 관광객들에게 대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서울빛초롱축제 개막식에 참여한 주요 내빈들이 개막식 직후 갖은 현장 팸투어에 앞서 서울시 등에서 함께 자리했다. 좌측으로부터 여덟번째 이즈청 주한타이베이대표부 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작년 한 해 동안 타이완과 한국간의 인적 교류는 213만 4,455명에 달했고, 올해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이미 약172만 명 이상이 양국을 방문했다. 그 중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여행객수는 81만7,695명으로,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양측의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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