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SITIF 2019 행사로 열린 서울관광채용박람회,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얼마나?
2019-06-08 10:33:25 , 수정 : 2019-06-08 11:16:04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서울관광채용박람회가 6월 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열렸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호텔과 항공, 여행사 등 해외 30개 업체와 국내 7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구직자와 1대 1 면접을 진행했다. 

 

▲서울관광채용박람회

 

이날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황장익 중앙고속관광 해외국내관광담당 본부장은 “해외 여행을 진행하다보니 어학능력이 중요하고, 또한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 여행객을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정환 하나투어ITC 특판사업총괄팀 이사는 “어학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해외에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정 외국어가 더 중요하진 않은지에 대해서는 “매번 인기있는 여행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 외국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는 있지만,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구직자들이 채용정보게시대에 붙은 공고를 확인하고 있다.

 

채용박람회에는 이랜드파크, 앰배텔/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알펜시아 등 23개 호텔업계와 하나투어인터내셔날, 모두투어, 롯데JTB, 중앙고속관광, 도도인터내셔날 등 12개 여행사와 한국관광호텔협회, 한국MICE협회 등 총 30개 해외 업체와 70개 국내 업체가 참가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채용박람회에서 면접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약 100명이 넘는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공식 온라인뉴스 티티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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