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품 브랜드평판 치열한 2·3위 다툼
1위 웅진코웨이 2위 위닉스 3위 파세코
2019-07-31 17:36:25 , 수정 : 2019-07-31 18:02:08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웅진코웨이 2위 위닉스 3위 파세코 순으로 분석됐다. ​웅진코웨이는 6월 브랜드평판 1위에 이어 7월에도 1위를 차지했지만, 2위는 6월 브랜드평판 4위를 차지한 위닉스가 차지했다. 반면 6월 브랜드 평판 2위였던 파세코는 3위로 밀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가정용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19년 6월 29일부터 2019년 7월 30일까지의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126만 5671개를 분석했다. 이는 지난 6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072만 5642개보다 1.76%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눴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했다.​

 

 

2019년 7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웅진코웨이, 위닉스, 파세코, 오텍, 신일산업, 쿠첸, 위니아딤채, 자이글, 하츠, 경동나비엔, 부방, 쿠쿠홈시스, 스튜디오썸머, PN풍년, 유진로봇 순으로 분석됐다.​

 

▲웅진코웨이(출처: 웅진코웨이 공식홈페이지)

 

가정용품 브랜드평판 1위는 웅진코웨이가 차지했다. 웅진코웨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52만 5834 △미디어지수 28만 539 △소통지수 17만 2840 △커뮤니티지수 18만 7480 △시장지수 542만 2894 △사회공헌지수 14만 3996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673만 358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846만 8251보다 26.69% 하락한 수치이다.​

 

▲위닉스(출처: 위닉스 홈페이지 캡처)

 

2위는 위닉스가 차지했다. 위닉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54만 1890 △미디어지수 50만 1230 △소통지수 63만 2196 △커뮤니티지수 63만 802 △시장지수 29만 1301 △사회공헌지수 27만 3876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287만 1295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51만 5490보다 14.14% 상승한 수치이다.

 

▲파세코(출처: 파세코 홈페이지 캡처)

 

3위는 6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2위를 했던 파세코가 차지했다. 파세코 브랜드는 △참여지수 81만 2835 △미디어지수 46만 5428 △소통지수 55만 4713 △커뮤니티지수 36만 1782 △시장지수 10만 5227 △사회공헌지수 27만 1052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257만 1037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02만 1924보다 14.92% 하락한 수치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7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웅진코웨이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먹는물관리법 및 방문판매법에 근거하여 정수기, 가정용 기기 제조판매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9년 5월 22일에 설립되었다. 지배회사인 웅진코웨이는 창립 이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환경가전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대의 생산시설과 R&D센터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생산하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2019년 7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6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072만 5642개보다 1.76%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5.29% 하락, 브랜드이슈 15.22% 상승, 브랜드소통 7.14% 상승, 브랜드확산 11.98% 상승, 브랜드시장 5.46% 하락, 브랜드공헌 7.42%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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