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최대 마이스(MICE) 교류전 4월 개최
한국마이스협회, 4월 4-5일 수원컨벤션센터
2019-02-18 15:25:34 , 수정 : 2019-02-18 15:31:49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지난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19, APMBF)이 올해는 수원컨벤션센터로 자리를 옮겨 오는 4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2019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업계 중심, 민관학 모두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기반의 대표적인 마이스(MICE) 축제다. 협회 회원사 임직원, 관련 산업 종사자, 국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 지자체 및 산하기관 공무원, 아태지역 MICE 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에는 전북도가 20여 부스를 세워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와 활발한 교류를 벌이기도 했다.

 


▲APMBF 2018 행사에서 김인태 전북 문화체육관광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박명용 관광총괄과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전북 각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길, MICE路!’를 주제로, 기조강연, 교육세션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MICE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플랫폼 산업으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 ‘회원사 미팅 테이블 존’도 최초 운영해 300여 개 협회 회원사의 비즈니스 홍보와 상담을 위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곳에서는 회원사 간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다. 회원사 간 자유로운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홍보 부스로는 DMO, 컨벤션뷰로(CVB), 컨벤션센터, 호텔, MICE 기업 등 약 100여개사가 참여해 지역, MICE 서비스, 베뉴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전국 MICE·관광에 주력하는 지자체가 트래블마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 특화 MICE·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PMBF 2019'는 2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마이스협회는 마이스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MICE 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웹툰으로 표현하는 ‘MICE 웹툰 공모전’을 동시 개최한다.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는 3월 10일(금) 자정까지이다. 공모전 신청방법 및 ‘마페2019’ 사전등록은 APMBF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