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카타르항공, 월드컵 개최 맞춰 뒤셀도르프 신규 취항
2022-07-18 21:35:06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카타르항공(QR)이 11월 15일부터 도하(Doha) – 뒤셀도르프(Düsseldorf)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뒤셀도르프는 카타르항공의 네 번째 독일 취항지로, 카타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22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32석을 갖춘 현대식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 예정이다.

 

특히 뒤셀도르프 노선은 2022년 11월 21일에 시작되는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TM에 맞춰 운항을 시작해 좋아하는 팀의 경기에 참가하고 싶은 팬들은 경기 티켓, 항공편 및 숙박이 포함된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TM의 7가지 지정 팬 여행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포함 사항 외에 취향에 맞는 액티비티를 더해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이 가능하며 관련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카타르항공 측은 전했다.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1998년부터 독일로의 비행을 시작했으며 이번 뒤셀도르프행 신규 취항은 우리 항공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독일 북서부 루르(Ruhr) 지역의 관문인 뒤셀도르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망받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인접해 세계적인 패션 및 무역 박람회가 열리는 국제 비즈니스 및 무역 센터로 알려져 있다."고 신규 취항 소감을 전했다.

 

카타르항공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증편했다. 2022년 7월 1일부터 카타르항공은 프랑크푸르트와 하마드 국제공항을 하루에 세 번 운항 중이다. 더불어, 2022년 10월 2일부터 도하 발 베를린행 항공편을 주당 11편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및 중동의 85개 이상의 취항지 네트워크를 갖춘 카타르항공을 통해 이제 승객들은 뒤셀도르프에서 도쿄, 방콕, 쿠알라룸푸르, 몰디브 및 세이셸과 같은 목적지로 여행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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