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하와이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The Kahala Hotel & Resort)가 2023년 새해를 기념해 화려한 드론 카운트다운 쇼를 선보였다. 
 

카할라 호텔은 지난해 12월31일 카할라 비치에서 기존의 불꽃놀이를 대신하여 드론쇼로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했다. 

드론쇼로 진행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에서는 거북이, 서핑, 돌고래 등 카할라 호텔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콘들이 연출되었다. 돌고래 경우, 카할라 호텔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서 호텔 내 라군에 전문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서식하는 돌고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돌핀퀘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그리고 거북이의 경우, 하와이에서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여겨진다. 
 

카할라 호텔 관계자는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불꽃놀이를 대신하여 좀 더 친환경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카할라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콘들과 함께 많은 분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할라 호텔은 지속 가능한 하와이의 미래와 문화 보존을 위해 ‘KISCA 프로그램’을 호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ISCA (The Kahala Initiative for sustainability, culture, and the arts)”는 지속가능성, 문화 및 예술을 포함하는 카할라의 이니셔티브를 의미한다. 지역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해변 청소하기, 나무 심기 등 호텔 투숙객들과 함께 하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이다. 또한 레이 만들기, 라울할라 직조 체험 등 하와이안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주 로컬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