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몰디브가 커플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은 이제 버리자. 럭셔리 호캉스의 원조인 몰디브는 독일, 영국 등 유러피언들에게 가족여행지로 오히려 이미 유명하다.

가족여행을 해외로 결정할 때 막상 목적지를 정하기란 쉽지않다. 특히 아이가 있는 경우 휴양지라도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정하기 마련인데 정작 후보에 드는 목적지는 몇 되지 않는다.

동남아나 유럽같이 이미 다녀왔거나 천편일률적인 곳말고 새로운 장소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맞춤투어전문여행사 호텔엔투어는 ‘몰디브’를 추천한다. 가족여행객들은 쇼핑 옵션이 많은 패키지 상품을 여행하기도 제약이 있다. 집집마다 여행에 필요한 조건이 달라 맞춤 상담이 필수인데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몰디브 같이 한적한 섬에 가족들이 가면 오히려 심심한 것 아닌가도 생각될 터. 오히려 호텔엔투어는 정반대임을 강조했다.

게다가 물놀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아이들에게 천국과 다름없다. 아이들이야 어느 곳이던 물놀이만 할 수 있음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기억을 할 수 있는 나이대의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부분의 호텔리조트들이 키즈클럽을 가지고 있고 모래놀이, 수영, 물고기 구경, 선셋피싱, 돌고래 탐험 등 국내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 스포츠들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다. 이는 경험이 곧 돈이 되는 요즘 트렌드와 부합한다.

무엇보다 해외 여행에서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에서 마주할 수 있는 뿌듯함은 느껴본 부모들만 누릴 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이다. 덤으로 아이들이 몰디브 여행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되고 자존감도 상승한다.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는 보람도 가지게 된다.

가족여행시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스냅촬영도 몰디브에서라면 더더욱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리조트 내에서 가족 스냅 촬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화보다.

동남아나 괌 등 인기 휴양지들은 리조트 내 모든 수영장이 혼잡해 제대로 물놀이를 즐기기 어렵지만 몰디브는 1개 섬의 1개의 리조트라서 한정된 인원이 조용하게 휴양하기 좋다.

덕분에 가족끼리 있다보니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섬 하나당 리조트 하나씩 있는 몰디브의 경우 여행이 끝날때까지 함께 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간 각자 일정으로 마주하기 힘들었던 가족들이 그제서야 서로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는 것이다. 와이파이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유튜브나 게임에 아이들의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도 의외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패키지여행에서는 항상 마지막 일정에 쇼핑을 하는 것과 달리 몰디브에서는 쇼핑이 없어 시간을 벌 수 있다. 게다가 일반적인 여행지와 달리 많이 걷거나 일일이 식당을 찾아다니거나 줄서지 않고 원하는 레스토랑을 갈 수 있다.

가족여행지로 다양한 장점들을 품은 몰디브 여행을 준비한다면 9월 론칭한 맞춤여행전문 호텔엔투어를 이용해보자. 몰디브 신혼여행으로 유명한 허니문리조트의 자회사로 전문성과 더불어 특가 적용을 통해 하이엔드 1:1 맞춤 여행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사진제공= 허니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