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엘니도(El Nido)’에 머무는 최고의 선택
세다 리오 호텔 럭셔리 스팟으로 인기 몰이
공항에서 5분 거리 최고의 접근성과 인프라
2024-04-08 11:27:22 , 수정 : 2024-04-08 17:34:45 | 양재필 기자



[티티엘뉴스] 최근 엘니도(El Nido)가 필리핀의 새로운 휴양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필리핀 팔라완(Palawan) 주(州)에 위치한 엘니도는 세계적인 이색 라군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 유럽에서는 엘니도를 배경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엘니도에서 관광과 휴양,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 관광객 수가 아직 많지는 않지만 에어로원(대표 이재욱)이 최근 에어스위프트(AirSWIFT) 한국 총판(GSA)을 시작하면서 엘니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엘니도 리오(Rio) 공항 취항으로 기존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차량으로 5시간 정도를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했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에어로원은 에어스위프트 뿐만 아니라 아얄라 그룹 계열사 로컬 체인 세다 리오 호텔(SEDA Lio Hotel)과도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세다 리오 호텔은 엘니도 리오 공항에서 내려 상시 운영되는 카트나 차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엘니도 5성급 럭셔리 호텔로 손꼽힌다. 거리는 가깝지만, 호텔 앞에 넓은 해변이 펼쳐져 있어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호텔 전용 해변과 공항이 워낙 가깝다 보니 해변에서 항공기가 이륙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다.

 

세다 리오 호텔은 접근성과 더불어 필리핀에서는 보기 드문 최상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153개의 객실이 모두 인피티니 풀과 바다를 향해 있으며, 수준급의 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방마다 제공되는 야외 발코니와 소파는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세다 리오 호텔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고급 리조트로서의 품격을 두루 갖추었다. 240여명 수용이 가능한 실내 연회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해변을 끼고 야외 행사도 가능하다. 어린이 놀이방, 게임룸, 피트니스 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 시설도 운영한다. 미스토(MISTO)는 대표 레스토랑으로 종일 식사와 조식을 제공하며, 풀바에서는 각종 스낵류와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세다 리오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가장 편리한 점은 각종 엘니도 액티비티를 호텔 컨시어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예약 해준다는 점이다. 엘니도를 처음 찾아 현지 여행 수배가 어려운 고객들은 액티비티 메뉴를 보고 편하게 고르기만 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대표적인 지역의 호핑 투어와 라군 카약, 산악 오토바이, 각종 해양 스포츠 등을 망라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현장에서 예약하고, 약속 시간에 준비해서 로비에 나오기만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세다 리오 호텔은 현재 유럽에서 온 휴양객들이 대부분의 객실을 채우면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에어로원 측은 “방을 무조건 많이 파는 데 주력하기보다 엘니도의 매력을 아는 여행객들을 위한 제대로 된 상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릭 아가서(Erig Agaser) 세다 리오 호텔 세일즈 디렉터는 “호텔 앞 바다는 파도가 잔잔해 수영, 카약, 패들 보드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투숙객은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로 5분 거리의 우월한 접근성과 함께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근방에 아기자기한 상점, 바,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처음 온 휴양객도 어렵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 종료 이후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력을 확충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여행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엘니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세다 호텔에서 누리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재필 여행전문기자_ryanfeel@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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