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칭다오) 여행하기 더 편해진다
중국 청도시 여유국 칭다오 자유여행 가이드북 출간
2016-11-24 19:09:25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중국 동부의 대표적인 여행지 청도(칭다오)의 공식 여행 가이드북 <청도 놀러가기> 책이 나왔다.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청도 소개 사진 캡처


중국 산동성 청도시 여유국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도 자유여행 가이드북 출판 행사 및 관광 설명 홍보 활동’ 행사에서 가이드북을 소개했다.

 

<청도 놀러가기>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 여유국이 공식 제작한 가이드북으로, 청도시를 찾는 한국인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제작했다고 여유국 측은 설명했다. 리홍국(李洪國) 청도시 여유국 팀장(사진 ▲)은 “청도는 중국 동부 무역의 역사, 관광, 해양연구 도시이다. 여행은 도시 체험과 이해를 촉진한다. 이번 가이드북을 들고 청도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더 알아가길 원한다. 많은 한국인이 청도에 놀러오는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도 놀러가기>는 표지를 포함해 총 102페이지로 제작한 가이드북은 가로 16cm 세로 18cm 정도의 핸드북 형태이다. 청도시 여유국이 추천하는 추천 여행코스를 비롯해 주요 지역 지도와 대중교통편, 관광지의 역사·문화 등의 설명을 담았다. 특히 ‘청도 100% 즐기기’편에는 청도 현지 여행사와 특산품, 대표 음식 및 나이트 라이프, 휴양, 골프, 쇼핑 등 청도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청도시 여유국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해 청도를 찾은 관광객은 7456만 명으로 2014년보다 90%가 증가했다. 하루에 38편의 비행기가 한국과 청도를 운항하고 있다. 산, 바다, 이국적인 도시 풍경이 청도를 찾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국 중국 산동성 청도시 여유국 팀장과 이보영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이 <청도 놀러가기> 출간을 축하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