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음력설 관련 행사 일제 취소
우한 폐렴 영향으로 많은 인파 몰리는 행사 자제
2020-01-23 11:55:33 , 수정 : 2020-01-23 11:58:31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23일 오전 마카오는 오는 1월25일과 27일, 2월1일로 예정한 음력설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되는 행사는 1월25일 음력설 프로그램과 1월27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되는 음력설 퍼레이드다. 마카오관광청 측은 "현재 우려되고 있는 우한 폐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임을 밝히며 "여행객 및 관계자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우한시 밖으로 이동 제한 조치 및 마카오 입국시 모든 방문객 체온 조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에 노력중이며 여행 중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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