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상생협력 위한 MOU 체결
국민여가생활 증진과 국내관광 활성화 추진 목적
템플스테이路(로) 마음치유 기차여행’ 본격 운영
2019-04-29 17:40:11 , 수정 : 2019-04-29 17:46:2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손을 잡았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순철)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스님 원경)은 오늘(29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템플스테이路(로) 마음치유 기차여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왼쪽부터 네번째)와 원경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스님(오른쪽부터 세번째)이 MOU체결 후 양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템플스테이路(로) 마음치유 기차여행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순철 대표이사와 원경 단장스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여가생활 증진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템플스테이와 기차여행을 접목한 ‘템플스테이路(로) 마음치유 기차여행’은 특별한 경험과 삶의 여유를 찾는 2040세대를 중심으로 2018년 시범사업이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지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 5월 18일 양평 용문사를 시작으로 6월 양양 낙산사, 인제 백담사 등 강원지역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김순철 대표이사는 “한국 사찰의 여유와 기차여행의 낭만을 국민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적여행 개발에 힘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8일 양평 용문사부터 시작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에 대한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정의 달, 감성힐링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ㆍ건강힐링 치유의 숲(1박 2일)

▷출발일: 2019. 5. 18.(토), 1회 
▷상품가: 어른 109,000원 / 어린이 99,000원 
▷여행일정 (1일차) 청량리역[무궁화호] - 양평역 - 들꽃수목원 - 양평 물맑은시장 - 용문사 템플스테이(체험 &숙박) - (2일차) 용문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 국립양평치유의 숲 – 양평역(무궁화호) - 청량리역
▷포함사항: 왕복열차비, 연계차량비, 입장료, 온누리상품권(5,000원), 템플스테이체험료(체험, 숙박, 3식) 
▷불포함사항 : 제공 외 식사비, 기타 개인경비, 여행자보험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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