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프리미엄 리무진 투어 바캉스’ 상품 출시
올여름 가족여행, 2박3일 강원권 일원을 돌아보는 VIP리무진 투어
투어 전담 가이드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각 지역 관련 풍성한 해설 진행 
2021-06-29 12:02:56 , 수정 : 2021-06-29 16:14:2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은 프라이빗, 힐링, 안전을 키워드로 올여름 가족여행을 빛내줄 국내 ‘VIP 리무진 투어 바캉스’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VIP 리무진 투어 바캉스 상품은 우리나라 산과 바다를 주요 코스로 달리는 궁전이라 불리는 벤츠 스프린터(메르세데스)를 타고 최대 6명까지 동행한다. 지역별 5성급 호텔(리조트)숙박, 식사(간식), 입장료, 체험료 등 모든 것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여행이다. 


▲ VIP 리무진 투어 바캉스 포스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패키지는 7월 매주 화·수요일 주 2회 출발하는 2박3일 강원권(정선-삼척-강릉-평창)코스로 일상의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줄 바디 테라피, 프라이빗 자쿠지, 힐링 웰니스 스페셜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첫날 서울역에서 8시경 정선으로 출발한다. 전문 해설사로부터 정선 아우라지 이야기와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관람한다. 한반도 지도를 닮은 밤섬을 휘감아 도는 동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림 같은 풍경에 스카이워크 위에 서 있는 짜릿함마저 잊게 된다. 


이어 정선 파크로쉬로 이동한다. 숙박객에게 무료체험으로 제공하는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야외 프라이빗 자쿠지를 이용한다. 공기 좋고 새소리가 들리는 정선 파크로쉬에서 바디 테라피로 첫날 피로를 풀며 잠을 청한다. 


이튿날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화암동굴로 간다.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생산했던 천포광산으로 동굴 벽 곳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금맥과 채굴 흔적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산토리니 삼척으로 이동해 해변에서 즐기는 산책과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정동진 레일바이크 탑승 후 평창으로 이동하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마무리한다.  




마지막 날은 하늘과 맞닿은 대관령 하늘 목장에서 그림 같은 인생 샷을 담고 이어 월정사 전나무숲길. 약 1㎞가량 이어지는 이 길은 사계절 푸른 침엽수가 피톤치드를 한껏 내뿜는 곳으로 걷노라면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평평하게 이어져있는 트래킹코스는 가족들과 함께 거닐기엔 더할 나위 없는 곳으로 걷다보면 600년 된 거대한 전나무 줄기가 쓰러져 이끼로 덮인 풍경을 발견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14시 서울역으로 출발하는 차에 오르면 전 일정을 마치게 된다.



VIP 리무진 투어는 전담 가이드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각 지역 관련 풍성한 해설을 진행하여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또한 안전여행을 위해 차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손소독제 비치, 수시 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을 진행한다.


한편, VIP 리무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VIP 리무진 투어 바캉스(2박3일)

▶출 발 일 : (7월) 매주 화·수요일
▶여행일정  
    ▷(1일차) 서울출발 -> 정선 아우라지 -> 병방치 스카이워크 ->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2일차) 화암동굴 -> 삼척 해변 -> 정동진 레일바이크 - >평창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3일차) 대관령 하늘목장 -> 월정사 > 서울도착
▶포함사항 : 리무진 운임, 숙박, 식사(간식), 입장료, 스페셜 코스 체험료
▶불포함사항 : 기타 개인경비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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