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흥행하는 동남아··· 첫 신호탄은 라오스 비엔티안 골프투어 완판
2023-11-04 00:46:04 , 수정 : 2023-11-05 23:16:14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오스 골프투어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따뜻한 동남아 골프 여행 키워드가 증가하는 가운데, 라오스 골프투어가 완판되며 동남아 골프 성수기의 신호탄을 날렸다. 

 

CNU TOUR(씨앤유투어)는 라이브커머스 그립(Grip)에서 10월28일 방송한 '라오스 비엔티안 골프상품 4박 72홀-매일매일 18홀 골프 라운딩' 상품이 300명 이상의 모객 성과를 올려 완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 나온 상품은 라이프센터 호텔(4성급) 또는 동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석식 4회 포함(무제한 삼겹살 특식 제공), 전 일정 전용차량, 72홀 그린피,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 1억 원 상당의 여행자보험, 방비엥 데이투어 할인권 등을 포함했다고 씨앤유투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500여 명의 예약 기록을 세운 유상무 씨가 방송을 진행해 다시 골프 인플루언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는 반응이다.  

CNU TOUR 관계자는 "11월부터 2월까지는 라오스에서 가장 라운딩하기 좋은 건기인데, 작년에 라오스 골프투어에 만족한 분들이 올 겨울에도 다시 라오스를 선택한 것 같다"며 "이번 상품은 CNU TOU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항공좌석 소진으로 해당 상품은 더 이상 예약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승준 CNU TOUR 대표는 "프로모션 차원으로 준비한 기획상품이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추후 더 많은 항공좌석을 준비해 좋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NU TOUR는 테마 여행상품을 라이브쇼핑 채널과 인플루언서 타깃 마케팅을 접목해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는 '따뜻한 겨울 보내기' 특집으로 11월16일 카쇼라-푸꾸옥 뉴월드, 11월23일 카쇼라-나트랑 모벤픽리조트/임페리얼 상품을 라이브 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역사스토리텔러 썬킴과 여행하는 중국 상하이/항저우-대한민국임시정부의 흔적 따라가기 상품이 예정돼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