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정성이 담긴 손편지 배달해 드립니다
여행의 추억이 담긴 느린우체통 발송 시작 
공사 김성조 사장, “보문관광단지에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
2023-01-02 10:09:55 , 수정 : 2023-01-02 23:35:1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022년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 우체통 엽서 총 12,657통(국내 12,634통, 해외 23통)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 직원들이 국내외로 발송될 엽서를 수거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여유를 전하고 손편지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느린 우체통은 보문 호반광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엽서는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국내외로 발송하고 있으며, 엽서 사진은 경북의 주요 명소인 ‘포항 스페이스워크’,‘안동 하회마을’,‘경산 반곡지’,‘상주 경천섬’을 엽서에 담아 경북의 숨은 명소를 홍보하며 경북의 매력을 자연스레 보여주고 있다.






▲공사 직원들이 국내외로 발송될 엽서를 분류하고 있다


공사는 느린 우체통과 더불어 보문 호반길 산책로 음악방송과 보문호반 힐링걷기 등 매년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느린우체통을 통해 손편지가 전하는 감동과 느림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보문관광단지에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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