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 대표가 5월 29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의 주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5/3000054_500058_4059.jpg)
[퍼블릭뉴스통신] "한국인의 마카오 방문률은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4위로 외국인 중에서는 탑(Top)으로 손꼽힌다."
인기 관광지 마카오(Macau)가 미식, 세계문화유산 등 돋보이는 테마와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입국 유인 정책 등을 선보였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최신 정보 세미나&트래블 마트'(Macao Tourism + MICE Product Updates Seminar & Travel Mart)를 개최했다.
![5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최신 정보 세미나&트래블 마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5/3000054_500059_4157.jpg)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BtoB 교역 행사로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을 비롯해 20여 기업·기관, 50여 명의 마카오 대표단과 국내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이 5월 29일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5/3000054_500060_434.jpg)
페르난데스 청장은 "현재 마카오 해외 방문객은 코로나 이전보다 65% 수준까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지사는 업계와 협업을 통해 관광 및 마이스 산업 관계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속 노력 중이다. 인플루언서 활용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 대표는 "지난해 49만여 명의 한국인이 마카오를 방문했다. 올해는 4월까지 20만여 명이 방문했는데 전년 동기대비 26% 이상 증가하는 등 올해도 마카오에 대한 인기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관계자가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5/3000054_500061_4642.jpg)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현재 마카오는 Tourism +(투어리즘 플러스) 정책으로 세계 수준의 관광 및 레저 센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관광을 중심으로 미식, 이커머스, 마이스, 헬스, 예술, 테크놀로지, 스포츠, 교육 등 다른 산업과 연계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지사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관광과 함께 특별한 활동과 경험을 동반하는 스테이케이션+ 장려, 마카오를 경유하여 헝친(Hengqin), 홍콩(Hong Kong)으로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는 허브 등을 홍보 마케팅 할 계획이다.
특히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IPIM)과 헝친경제개발국 관계자는 헝친의 관광 인프라, 무비자 입국 제도, 마카오-헝친 연계 숙박 혜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MICE 산업과 단체 여행 수요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헝친경제개발국 관계자가 5월 29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5/3000054_500063_478.jpg)
마카오관광청 한국지사는 여행업계와의 협업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 대표는 "5월부터 인센티 투어 촉진 프로그램의 수혜 단체를 확대하고 지원 프로젝트 구조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세미나 이후 열린 트래블마트 시간에는 샌즈 차이나, SJM 리조트,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 MGM, 윈 리조트 마카오, 갤럭시 등 리조트 관계자와 항공사, 랜드사 관계자들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2025 마카오 위크'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 로드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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