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5월 30일 로드쇼 오프닝 세리머니를 빛냈다. [사진= 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0347_500505_522.jpg)
[퍼블릭뉴스통신] 마카오정부관광청이 5월 30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2025 마카오 위크’의 일반인 대상 팝업 행사인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로드쇼는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Secret Doors of Macao): 나만의 마카오를 찾아서’라는 콘셉트 아래,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열린 오프닝 세리머니에 마카오정부관광청 본청과 한국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안현모의 사회와 감성 보컬리스트 폴킴의 축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폴킴의 축하공연 중 [사진= 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0347_500508_1625.jpg)
이번 행사는 마카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비밀의 문(Secret Doors)’이라는 테마로 다섯 개의 감성 큐레이션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며 ‘나만의 마카오(My Favorite Macao)’ 여행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기획했다.
다섯 가지 공간은 ▲인생샷 명소 ‘로맨틱 세나도’ ▲마카오 미식 문화 체험 ‘에그타르트 천국’ ▲마카오 6개 통합 리조트와 헝친 호텔 정보를 담은 ‘럭셔리 호텔’ ▲즉흥 2박 3일 여행 시뮬레이션 ‘판타지 버스’ ▲타이파 빌리지의 로컬 감성 공간 ‘컬러풀 빌리지’로 구성했다.
![더런더너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에 응한 마카오정부관광청 주요 관계자들 [사진= 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0347_500506_1048.jpg)
방문객들은 각 공간을 체험하며 스탬프를 수집해 ‘시크릿 기프트샵’에서 커스텀 포토카드 홀더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공연 및 워터파크 입장권, 여행용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항공권은 에어마카오,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캐세이퍼시픽이 후원하며, 호텔 바우처는 갤럭시 마카오, 멜코, MGM, 샌즈 차이나, SJM, 윈 리조트 및 헝친 지역의 창룽 리조트, 노보타운에서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환규 전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환규 전 대표는 한국과 마카오의 관광 교류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마카오특별행정구 ‘2016 공로자 및 훈장 수여식’에서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유공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0347_500507_1136.jpg)
또한, 현장에는 마카오 여행 경험을 확장해 줄 다양한 플랫폼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럭셔리 호텔 존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최대 30만 원 상당의 마카오 숙박 할인 쿠폰을 총 5,000명에게 증정한다.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 역시 컬러풀 빌리지 존에 부스를 운영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 2만 원 쿠폰을 제공하고, 미니게임 참여자에게는 춘식이 바디필로우, 텀블러 등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날 오프닝의 하이라이트로는 ‘마카오로 순간이동’ 이벤트가 열렸다.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와의 협업을 통해 사전 응모자 중 현장 추첨으로 선정된 4인에게는 항공권, 숙박, 식비까지 전액 지원되는 당일 출발 2박 3일 마카오 여행이 선물로 제공됐다. 단 3시간 비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마카오의 접근성과 매력을 극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 이벤트로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감성이 공존하는 다층적인 도시로,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낭만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지”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마카오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과 여행의 설렘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마카오 위크’는 지난 29일, 국내 관광 및 레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 트래블마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