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라엘관광청 제공]](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6333_510961_157.jpg)
이스라엘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한 '안전 귀환 프레임워크'가 6월 24일부터 이스라엘 국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적용됐다.
이에 이스라엘을 떠나고자 하는 경우, 운항 승인을 받은 이스라엘 항공사인 엘알항공, 아르키아항공, 이스라엘항공, 에어하이파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현재 이스라엘에서 출발하는 각 항공편에는 최대 50명의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이는 공항에서 보내는 인원과 시간을 줄이기 위한 보안 원칙의 일환이다. 해상 통로를 통한 출국도 가능하며, 항공권 구매는 배송 회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이스라엘을 떠나 요르단과 이집트로 육로를 통해 출국할 수 있으며, 이후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육로 횡단에 대한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집트로 가는 타바 횡단은 24시간 영업하며, 베이트 셰안 근처 요르단 강 건너기(셰이크 후세인)는 18:00부터 08:30까지 운영된다. 이츠하크 라빈 교차로(아라바)에서 에일라트 근처 요르단까지는 06:30부터 23:00까지, 알렌비 교차로(후세인 왕)에서 예리코 근처 요르단까지는 17:00부터 08:00까지 운영된다. 단, 알렌비 교차로는 이스라엘 여권 소지자에게는 개방되지 않는다. 육로 횡단 운영 시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이스라엘 공항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엘 공항 당국은 벤 구리온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승객을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승객은 출발하기 두 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으며, 더 일찍 도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항공편은 터미널 3에서만 운항되며, 입장은 승객에게만 허용된다. 어린이 및 보조 승객을 위한 에스코트는 제외된다. 터미널 도착은 게이트 2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보안 점검 및 체크인은 1층에서 진행된 후 3층으로 이동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벤구리온에 도착하는 것이 좋고,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은 '안고 가기' 구역에서 신속하게 승객을 내려주어야 한다.
한편 이스라엘관광청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이스라엘 여행의 최신 정보 및 향후 국제관광 재개 후 여행 계획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