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벤처기업 ㈜수요일 사업 확대··· 한과 디저트 카페 ‘오늘한과’ 국내 첫 오픈 
대한민국 식품 명인 제60호 안복자 명인과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 위해 전략적 협약
퓨전한과 통한 K-디저트 한과 디저트 카페
2022-11-07 10:14:13 , 수정 : 2022-11-07 19:16:0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관광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수요일(대표이사 김혜지)이 창업 6년 만에 비즈니스 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며 관광을 겸한 유통산업으로 폭넓게 진출한다. 




▲최주영 오늘한과 대표이사가 마크와 로고 앞에서 오늘한과 창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새롭게 탄생한 사업은 비즈니스 스타트업 플랫폼을 추구하는 (주)브랜드포럼(대표이사 최주영)과 함께 한다. 브랜드포럼과 오랜 연구와 개발을 통해 탄생시킨 한과 디저트 카페 ‘오늘한과’는 지난달 27일 국내 첫 테스트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오늘한과 테스트 매장 모습 


오늘한과는 그동안 빙수, 김밥, 핫도그 등에 한정된 K-푸드, K- 디저트 시장의 한계와 기존의 서양식 디저트 카페 위주의 디저트 시장에서 전통 한과를 통한 MZ세대부터 중장년층을 흡수하기 위한 차별화된 컨셉과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다. 




▲오늘한과 CI 앞에 전시된 주요 메뉴 모습 


또한, 오늘한과의 주요 메뉴인 한과는 시중에서 흔하게 접하는 품질이 아닌 대한민국 식품 명인 60호인 안복자 명인이 만든 한과다. 전통 한과와 현대적 해석이 더해진 청년 한과로 토핑 유과, 디핑유과, 조청라떼, 약과라떼 등의 시그니처 메뉴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더욱 가치를 빛낸다. 




▲한복자 명인이 만들어 내는 오늘한과 모습 


오늘한과는 매장에 전문 파티시에가 필요 없고, 기름에 튀길 필요가 없는 완제품 공급방식으로 가맹점주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여성, 청년창업, 은퇴자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창업할 수 있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한과 테스트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한과와 음료 모습 


국내 첫 메뉴 시연회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겸한 오픈 행사에는 오늘한과와 함께하는 이정무 루왁코리아 대표이사, 송영민 임파트 본부장, 이용훈 이룸G&D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혜지 (주)수요일 대표이사 


이날 청년 한과와 퓨전 한과 메뉴 개발을 총괄 지휘한 김혜지 주식회사 수요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한과를 현대적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한과와 한과 디저트를 개발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퓨전 한과에서 벗어나 한과를 디자인하여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한과 디저트를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젊은 층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퓨전식 한과 모습 


오늘한과에 대한 그동안 추진사항과 오늘한과가 출시한 제품 설명에 직접 나선 최주영 브랜드포럼 대표이사는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K-디저트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 교수들과 회의를 하며 K-디저트 중 한과가 글로벌 디저트 사업에서 소외되는 현실적 아쉬움에 한과를 K-디저트화 시킬 것을 다짐하고, 한과의 세계화에 앞서 대중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개발을 하게됬다고 밝혔다.  




▲오늘한과 테스트 매장에 전시된 오늘한과와 오늘커피 


최 대표이사는 “3년 전 한과 디저트, 즉 퓨전 한과를 한다고 하니까 한과 업계와 명인분들과의 협업이 어려웠다”면서, “안복자 명인과는 작년에 협약을 맺었으며, 그 후 약 1년 만에 오늘한과 제품을 공식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직 오늘한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늘, 커피 모습 


최 대표는 한과의 퓨전화에 안복자 명인과 함께하게 된 것은 안복자 명인께서도 3대째 이어온 전통한과의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의 미래를 고민하고 계셨고, 한과에 대한 대중화 및 세계화를 꿈꾸어 왔던 분으로 심사숙고하시어 함께하게 됐다고 안복자 명인과의 비하인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오늘한과 테스트 매장에서 한 고객이 한과를 고르고 있는 모습  


오늘한과에서는 고유의 한국식 디저트 한과를 옛 명성의 고유 기법을 그대로 살려 시대와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춰 낸 퓨전식 한과로 청년 한과를 만들어 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안복자 명인이 만들어 오늘한과에서 선보이는 한과 제품으로는 전통 한과와 우리밀 개성약과, 그리고 MZ세대를 겨냥해 새로 개발한 쳥년한과(토핑유과)인 코코넛, 애플파이, 돼지바, 땅콩글레이즈드, 아몬드글레이즈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젊은층 입맛에 맞춰 만들어 낸 퓨전식 한과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과 외에도 커피와 다양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커피의 원두는 커피 엔지리어링 전문회사인 루왁코리아에서 직접 공급받는다. 루왁코리아와 함께 브랜딩한 오늘한과 커피는 '오늘커피'라는 브랜드로 최상의 원두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캡슐커피와 드립팩, 콜드브루까지 오늘한과 브랜드로 생산될 예정이다.




▲오늘한과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커피 모습 


또한, 오늘한과에서 사용하는 머신은 세계 최초로 커피 머신을 개발한 이탈리아 베제라의 국내 총판사인 임파트와 함께 하며, 이 머신을 통해 오늘한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늘커피'를 비롯해 조청라떼, 약과라떼, 과일식혜, 티에이드 등이 오늘한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늘한과를 대표하는 특별한 음료들을 제공한다.




▲오늘한과 가맹점 실내 인테리어 모습 


현재, 오늘한과의 첫 번째 가맹점은 충주에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건축 중에 있는 가맹 1호점은 루프 탑이 있는 2층 건물로, 건축 공정상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오픈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미 5곳과도 가맹점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안복자 명인이 만들어 낸 우리한과 체험키트 모습 


오늘한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퓨전식 한과를 선보이는 오늘한과의 가맹점이 특별한 점은 외국식 카페가 아닌 순수 한국식의 이색적인 카페 형태라는 것, 트렌드를 만들 수 있는 카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상품화시킬 수 있는 검증된 카페, 가맹점에서 만들지 않는 완제품을 공급하는 카페란 특징과 함께 4Way 프랜차이즈라는 강점이 있다. 첫째, 매장, 둘째, 테이크아웃, 셋째, 배달, 넷째, 선물세트 시장 등이다. 선물세트 시장은 오늘한과의 특별한 매출 강점으로 구정과 추석 등 고유 명절을 비롯해 답례품, 선물시장 등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오늘한과는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6개월 보존기한의 유통기한이 충분해 판매기간이 보장되며, 상품에 대한 손실 및 로스에 대한 부담이 없다. 




▲현대식으로 개발된 퓨전식 오늘한과 모습 


옛날식 한과에서 벗어나 현대식 한과로 거듭난 오늘한과는 디자인과 모양도 현대식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젊은 층에 더욱 각광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할 수 있는 어린이용과 성인용으로도, 건강식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산 토종 간식거리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한과 메뉴표 


사계절 매출이 보장된 프랜차이즈로 선물세트 시장까지 이어지는 판매에 따라 어려운 시기에 가맹 점주와 함께하는 성공전략으로 오늘한과 가맹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한과를 이끌어 나갈 스텝들의 모습 


국내 최초 한과 카페 프랜차이즈로서 독보적인 컨셉을 살린 오늘한과의 테스트 매장, 오픈 전부터 가맹 문의가 쇄도하면서 성공적인 한국식 토종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인 K-디저트로 떠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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