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누림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모집, “누구나 즐겁고 편리한 서울 함께 만들어요”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 홍보 서포터즈 80명 선발 
관광지 입장권, 활동비, 봉사 확인서, 수료증 및 표창장,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2021-02-25 11:20:55 , 수정 : 2021-02-25 13:32:0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 14일까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누구나 편리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8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3기 모집 포스터


모집 부문 및 인원은 블로그 부문 30명과 인스타그램 부문 50명이며,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대학(원)생 및 입학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화상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이해도,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채널 운영 역량, 적극성과 성실성 등을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서울 거주자 및 파워포인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프로그램 활용 가능자, 장애학생 도우미 등 관련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서울관광재단-현대자동차 업무협약식 취재 기념 촬영 중인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로, 매월 개별·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유니버설 관광 및 서울다누림관광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울다누림관광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2019년 4월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을 계기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관련 사업으로는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및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운영, 리프트 차량 운행,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 관광업 종사자 인식 개선 교육 등이 있다. 


월별 미션 외에도 서포터즈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서포터즈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휠체어 일일체험을 하고 있는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서포터즈 참가자에게는 관광지 입장권 및 활동비가 지원되며, 일부 활동에 봉사활동 시간이 발급된다. 또한 모든 활동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연간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표창장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관광시민 행복 증진 및 서울의 국제 관광 경쟁력 제고의 원동력”이라며 “서울다누림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서울이 선도적인 유니버설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많은 대학생분들이 적극 참여해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공식 홈페이지 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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