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2021 인바운드업계-지자체 트래블마트 개최 예정
지자체와 여행업계의 협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 
협회, “이번 행사 통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 본 여행업계 경영 복귀 및 영업 준비하는 시그널로 작용하길 바래” 
2021-11-11 12:26:16 , 수정 : 2021-11-11 13:24:5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2021년 12월 15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1 인바운드업계-지자체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ATA는 2021 인바운드업계-지자체 트래블마트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지자체와 여행업계의 교류 물꼬를 튼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에 힘입어 KATA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트래블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단절된 지자체와 여행업계의 네트워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최근 여행 안전 권역(트래블버블) 시행, 해외입국자 격리기간 14일에서 10일로 단축, 내국인의 국내 여행상품과 숙박예약 할인 지원 등 위축되었던 여행심리를 회복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에 대해 여행업계는 지금부터 국내외 관광업의 부활을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창희 KATA 회장 


KATA는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 여행업계의 간담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자체와 여행업계의 소통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관광콘텐츠 개발과 시장 홍보 방안 마련, 지방관광 활성화을 위해 지자체와 여행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불씨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여행업계에 경영 복귀 및 영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그널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트래블마트에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각 지역 관광공사 및 관광재단 등이 셀러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당일 바이어로 참석하며, 여행사의 참가 신청은 11월 중순부터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참가 문의 및 신청은 11월 19일까지 KATA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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