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s of Vision 2030' 사우디아항공, 서울-리야드 노선 취항
2022-10-03 19:27:32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항공사 사우디아항공(SAUDIA, SV)이 서울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Riyadh)를 연결하는 첫 직항 항공편을 8월16일 론칭했다. 
 

서울(인천)-리야드 노선은 꿈의 항공기로 유명한 '보잉787 드림라이너'로 운항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274석, 비즈니스 클래스 24개의 플랫 베드를 갖췄고 모든 좌석에서는 IFE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적인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최대 5000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또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운항정책, 매일 1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알푸르산 라운지(Alfursan International Jeddah Lounge) 등은 사우디아항공 승객에게 보다 만족감을 더할 전망이다. 

아르베드 투 무엘렌(Arved von zur Muehlen) 사우디아항공 CCO는 "<Wings of Vision 2030>을 실현하기 위해 사우디아항공은 네트워크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우디아항공의 144개 항공기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관광의 허브로 세계 곳곳과 연결할 역량을 갖췄다. 

 

또 그는 "이번 노선 취항을 통해 지식과 서비스의 이전을 촉진하여 양국이 지역 비즈니스, 물류 프레임 워크 및 제조 인프라를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앞으로 두 나라 간의 항공 일정은 항공편과 항공 좌석 상황이 성공적으로 충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아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28개 국내 노선 및 4개 대륙의 약 100개 목적지 등 글로벌 노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의 회원 항공사이기도 하다. 

 

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에서 글로벌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안전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인정받아, 미국항공서비스협회 APEX Health Safety로부터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사진 제공= 사우디아항공, 사우디관광청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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