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스카이팀 행사, 볼링으로 '으라차차'
2022-11-13 22:52:1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대한항공을 비롯해 18개 국내외 항공사의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이 이색적인 볼링 단합행사를 개최했다.

 


스카이팀은 11월10일 서울 중구 볼링볼링에서 2022년 스카이팀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마련한 이번 행사는 그간 힘들었던 코로나 기간을 뒤로 하고 여행업으로 다시 뭉치자는 의미의 'Re-Connect'을 주제로 함께 볼링을 치며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박요한 본부장, 델타항공 김성수 대표, 아에로멕시코 신용진 지사장, 중화항공 알리사 우 지사장, 베트남항공 원휘 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직원이 어울려 볼링 게임을 즐기며 단합행사로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반응이다. 


박요한 대한항공 본부장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의 종착점 즈음 진행되는 금번 행사를 통해, 스카이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스카이팀을 판매해주신 여행사분들이 볼링으로 경쟁하고 즐기며 여행업이라는 공동체로 하나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환영사를 전했다.

 


스카이팀은 2000년 6월 22일에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주도로 결성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18개 항공사가 함께 활동하며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라운지 등 공통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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