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ITB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가고 싶은 대한민국 매력 홍보
이번 박람회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 코로나 이전 최대실적인 약 25억 원(상담실적 기준)으로 설정
한국관, 한옥 및 전통창호, 색동 한복 모티브로 디자인박람회장 아시아홀 중앙에 설치
2023-03-10 14:27:16 , 수정 : 2023-03-10 14:31:0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관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개최되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Berlin 2023, 이하 ITB 박람회)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이하 한국관)을 운영하며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2023 ITB 현장에서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시장과 이재환 공사 부사장


매년 3월에 개최되는 ITB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6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관은 박람회장 아시아홀 중앙에 설치되며, 한옥 및 전통창호, 색동 한복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2023 ITB 현장에서 현지 언론사와 대화하는 공사 이재환 부사장


문관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팬데믹 기간 구미주 지역의 높아진 K-컬처에 대한 호감을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하고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번 박람회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를 코로나 이전 최대실적인 약 25억 원(상담실적 기준)으로 설정하고, 지자체·업계 공동 세일즈 확대, 신규 여행상품 소개 등 전방위적 현지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기관 규모는 팬데믹 이후 공사가 지원한 국제관광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K-관광을 세계에 수출하고자 하는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2023 ITB 한국관광홍보관 전경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부산, 광주, 전북, 경북, 전주 등 지자체, 여행사, 항공사 등 24개 기관과 함께 K-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테마의 방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K-팝, K-드라마와 연계한 ‘K-드라마·MV 촬영장소 투어’가 있고,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서울 미슐랭 투어’와 ‘한국인처럼 맛집 탐방’이 있다. 또한 서울 도심 속 자연에서부터 제주도 올레길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는‘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웃도어 액티비티 투어’ 외에도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사찰에서의 하루, 한국의 건축과 역사 탐방’ 등이 있다. 




▲2023 ITB 한국관광홍보관 전경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23년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여 한국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의의가 깊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K-컬처를 더해 항공·숙박·쇼핑·식음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 민관협력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여 가고 싶은 대한민국,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독일 베를린 ITB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개요


□ 박람회 개요

 ○ 박람회명 : ITB Berlin (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 개최기간 : 2023.3.7.(화)~3.9(목)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개최장소 :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 (Messe Berlin)
 ○ 행사성격 : B2B 관광박람회 * ’23년부터 B2C 행사 미개최 
 ○ 행사규모 : 면적 160,000㎡, 26개 전시관 (’19년 기준) 


□ 한국관광 홍보관 개요

 ○ (위    치) 아시아관 Hall 26 중앙, 부스번호 121 
 ○ (참가기관) 공사 및 관광업계 24개 기관(여행사, 항공사 및 지자체) 
 ○ (규    모) 242㎡, 4면 개방형 
  

 

□ 한국관 부스 디자인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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