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골프 인구 체감해"··· 매경골프엑스포, 평일에도 관람객들로 북적북적
괌 망길라오·탈로포포 GC 및 두바이 명품 골프 여행사 야나트립 등 골프투어 부스도 마련
2023-03-30 21:25:25 , 수정 : 2023-03-30 21:45:5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도심 속 골프 축제' 매경골프엑스포가 3월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했다. 

 

오늘부터 4월2일까지 열리는 '2023 매경골프엑스포'는 올해로 26회를 맞는다. 매경골프엑스포는 신상 체험 박람회로도 유명하다. 주요 골프 브랜드들이 PGA, LPGA 등 본격적인 투어 시즌에 앞서 출시하는 신제품을 처음 다룰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야마하, 캘러웨이, 핑, 스릭슨, 로얄콜렉션, 로마로 등 유명 브랜드들이 매경골프엑스포에서 시타장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신형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 등을 재미있게 다루고,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스윙 분석, 원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신체 상태에 대해 전문적으로 분석해주는 TPI 라운지도 골퍼들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다.

 

 

해외 골프장 및 리조트 소식을 접하고 예약할 수 있는 부스도 들어섰다. 괌(Guam)의 워터파크 리조트로 유명한 온워드비치리조트가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으로 새 출발하며, 매경골프엑스포에 홍보부스를 세웠다. 

 

 

특히 호시노리조트 리조나레 괌은 괌 최고의 클럽으로 꼽히는 ‘망길라오 골프 클럽(Onward Mangilao Golf Club)’과 ‘탈로포포 골프 클럽(Onward Talofofo Golf Club)’이 연계해 있다. 최근 18홀 이상의 라운딩을 계획하는 괌 여행객들이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괌 망길라오 GC 

 

두바이(Dubai)의 국영 여행사 아라비안어드벤처(Arabian Adventures) 한국사무소를 겸하고 있는 야나트립(Yana trip)은 두바이 럭셔리 명품 골프코스를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에이투어스는 베트남의 퀴논 골프코스를 소개한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리조트와 에이파모사 골프리조트도 홍보 부스를 세웠다. 퍼시픽링스, 제주신화빌리지 등도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매경골프엑스포의 입장료는 5000원이다. 매경골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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