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즈(이하 에스마케팅)가 아부다비컨벤션뷰로 한국사무소에 이어 아부다비관광청 한국사무소까지 체결하며,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의 관광, 레저, MICE 등 문화와 관광, 유관 산업까지 아부다비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됐다. 

에스마케팅은 4월19일 아부다비관광청 한국사무소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아부다비컨벤션뷰로와 함께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조직돼 있다. 아부다비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세계 12번째로 개소한 아부다비 사무소로 앞으로 한국 시장에 가족여행, 신혼여행, 그리고 골프 등 각종 레저ㆍ스포츠 로서의 아부다비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부다비관광청은 한국과 아부다비 여행시장 재개방 준비의 일환으로 예능 프로그램인 ‘배틀트립2’ 와 ‘톡파원25’시를 통해 아부다비가 얼마나 매력적인 도시인지 소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톡파원25시에서는 코로나19로 나라 국경들이 닫히면서 해외 소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아닌 해외에 거주 중인 교민이나 유학생이 현지 여행객의 시선에서 꼭 가보고, 경험해 보아야 하는 등 여행의 필수 정보들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아부다비관광청은 2023년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7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로드쇼를, 8월에는 B2B를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간으로는 아부다비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설명회나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팸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마케팅 관계자는 "주요 여행사들과의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양상을 목표로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부다비는 작년에도 약 3만 여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