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14개 시군·기업, K-전북 관광 국제화를 위한 ‘전북에 온(ON) 페스타’ 개최
전북도·14개시군,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 위한 관광비전 선포
전북도·시군, 5개 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 
2023-05-05 15:13:55 , 수정 : 2023-05-06 23:46:5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향토기업들과 함께 워라밸, 워케이션시대에 맞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관광자원의 환경까지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을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2023년 전북에 온 페스타에서 14개 시군 자치 단체장이 15초 스피치를 마치고, 선언문 발표를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측에서 여덟번째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라북도는 3일 서울 소피텔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단체장, 한국관광공사, 기업, 관광업계, 언론 홍보사, 중국문화스포츠 협·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북에 온 페스타’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전북에 온 페스타 행사장 모습 


전북에 온(ON) 페스타는 도가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한 전북트래블마트를 확대해 지난해부터 14개 시군과 함께 공동 개최한 관광마케팅 행사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 1회씩 연 2회 개최하는 행사이다.



●언론 브리핑(식전 행사)
 


▲식전 행사로 진행된 언론브리핑 모습 


이날 공식행사 전 이뤄진 사전 언론브리핑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원 장수군 부군수 ▶심민 임실군수 ▶정화영 순창군 부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등을 비롯해 국내·외 언론 20여 개 사와 베트남 현지 방송사가 참여한 가운데 14개 시장·군수가 시·군 관광정책과 김관영 도지사가 14개 시군과 함께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실천을 위한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언론브리핑에서 비전 선언문 발표 후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14개 시군 지자체 단체장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단합을 과시했다

 

#14개 시·군 관광정책 발표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언론브리핑에서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전주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 도시이며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전주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한문화 거점도시로서 전주시는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부권의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는 2022년 국내외 약 1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서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지만 단순히 관광객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체류형 관광 활동을 통해서 관광객이 도시의 문화 콘텐츠를 존중하고 사랑하게 하는 관광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전라북도도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관계자분들게 감사 말씀드립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언론브리핑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대한민국 대표 근대 역사문화도시인 우리 군산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풍부한 근대문화유산과 다양한 축제를 통해 근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시간여행 스토리를 즐기고 체험하는 레트로 여행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제는 아시아의 숨은 명소로 알려진 천혜의 비경인 고군산 군도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이 높다는 새만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의 대표 도시로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언론브리핑에서 황권주 정헌율 익산시장이 익산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익산시는 그동안 세계 유산인 백제 왕국 백제 왕릉 미륵사지, 서동 생가터 유적들 정비를 다 마무리하고 금년도를 익산방문의 해로 설정해서 손님맞이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익산에 오시면 불이 꺼지지 않는 야간 관광까지 준비를 해 놨기 때문에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또 덤으로 마음 문화까지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익산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 
 


▲언론브리핑에서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이 정읍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잘 아시는 것처럼 정읍시는 내장산 국립공원 또 제1호 구절초 지방정원, 국가생태관광지 솔티마을과 월영습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또 현재 최무, 백제가, 정읍사 등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만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쌍화차거리가 있는 정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언론브리핑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이 남원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문화와 관광 산업은 한 도시를 브랜드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테마를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남원 시내를 흐르고 있는 요천은 문화를 접목한 축제를 통해서 시민 친화 공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과 기체 테마를 중심으로 해서 세계인은 물론 MG세대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함파우 아트밸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먹고 즐길 수 있는 남원만의 특화거리를 조성해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아트 도시를 만들고,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남원으로 오십시오. 



▶정성주 김제시장


▲언론브리핑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이 김제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새만금 사업과 함께 글로벌 해양관광 문화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심포 마리나 항만과 새만금 수목원 조성, 국민 해양생명과학관 건립 등 새만금 권역의 개발을 통해 명품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김제 지평선 축제의 세계화를 통해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쌓아가겠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져 축제가 꼽히는 도시 김제에서 많은 분들과 즐거움을 함께하겠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언론브리핑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호남평야의 젖줄 만경강 발원지인 완주는 한강의 기적을 뛰어 넘는 만경강 기적 프레티트로 완주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위해 새롭게 벼화하고 있습니다. 완주가 품고 있는 천혜의 생태자원, 감성문화자원, 로컬 푸드 1번지를 자랑하는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주민들의 따뜻함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감성여행 로컬 관광지 완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춘성 진안군수
 


▲언론브리핑에서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우리 진안은 전북과 충청권의 생명수를 가지고 있는 용담호가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유일한 홍삼 한방 특구 고장이기도 합니다. 생태 환경 보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진안군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 관광 명소 마이산이 있는 치유와 힐링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 여행도 영화가 되는 곳 진안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황인홍 무주군수
 


▲언론브리핑에서 황인홍 무주군수가 무주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우리 무주군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한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을 받아서 전국의 10대 지역관광 매력도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덕유산과 구천동의 33경, 적상산, 금강변 천혜의 절경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강수도 특별 자연식 우주를 슬로검으로 2024년은 우주방문의 해로 추진해서 1천만 관광객이 우주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 발전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
 


▲언론브리핑에서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가 장수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장수는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9월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 장수군에서는 농촌 테마공원 누리파크를 논개 사당, 가야 고분구를, 문화와 역사, 의암호라는 자연 경관을,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레드 푸드 먹거리와 연계하여 100만 명이 찾는 장수군 사계절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자연을 맛보고 즐기러 떠나는 장수가 여러분의 건강과 장수의 비결을 책임지겠습니다. 

 


▶심 민 임실군수
 


▲언론브리핑에서 심민 임실군수가 임실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우리 임실군은 지금 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복원성, 세계 명전, 테마 랜드 등을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해서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매력적인 천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정화영 순창군 부군수
 


▲언론브리핑에서 정화영 순창군 부군수가 순창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우리 순창군은 다양한 관광지 및 관광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강천산 산행 후 강천 힐링 스파에서 족욕과 도반욕을 즐기고 , 고추장 민속마을 일원에 조성돼 있는 발효테마파크에서 발효를 통해 순창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웰리스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쉴 랜드 워케이션 거점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치유와 힐링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조성된 강천산, 체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이 있는 순창군을 홍보해 주시고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언론브리핑에서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우리 고창은 전라북도의 서남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늘 청정한 자연, 품격 있는 역사 문화, 그리고 생태환경 자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정말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도시입니다. 우리 고창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고 또 세계 자연유산인 고창 갯벌이 있으며, 세계 문화유산인 고인돌 군락지가 있습니다. 또한,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는 판소리와 농악이 있어서 이미 저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5관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5월 얼마 있으면 부안군과 함께 지질공원으로 인증받게 될 예정에 있습니다. 또 이와 함께 저희 동학농민혁명 기념물이 이번에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5개의 프로그램에 모두 등재가 되게 돼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세계유산 도시가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은 금년 2023년에 고창방문의 해로 정해서 부지런히, 열심히 손님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손님이 오셔서 저희 금년도 1년 치 예산이 다 떨어져서 이번에 추결에 다시 축제와 관련된 예산을 새로 세워야 됩니다. 1년 동안 1년 내내 축제와 행사 이벤트 그리고 공연 등이 연속적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고창으로 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창으로 오십시오.

 

▶권익현 부안군수
 


▲언론브리핑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안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오는 8월 부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글로벌 부안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산과 들, 바다가 있어 생거부안으로 불리는 부안에서 마실 축제와 노을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기시기 바라며, 문양만을 대표하는 시인 신석정과 이해창 문학을 느끼시고, 부안에 고려 상감청자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비전 선언문
 


▲언론브리핑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비전 선언문 

전라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관광산업으로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조화와 균형 있는 삶을 위한 관광 정책을 실천하고자 한다. 
  
1. 전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한문화 관광거점도시로 전통과 역사 현대가 조화된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문화광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1.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육성과 새만금 고군산의 명소화 사업을 통해 ‘근대문화가 숨쉬는 K-관광 대표도     시’로 지속 발전시킨다. 
1. 익산시는 백제문화를 꽃 피운 세계유산 도시로 4대종교, 농촌문화힐링 체험 등 K문화 콘텐츠 자원이 풍부한 체류형  야간경     제관     광 도시로 나아간다.
1. 정읍시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이 숨 쉬고 있는 내장산을 보전하여 미래에게 아름다움을 선물 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관광을 적극 추진한다. 
1. 남원시는 전통 소리문화 본 고장으로 역사문화예술자원을 활용,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로 미래관광산업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 
1. 김제시는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보전하는 지평선축제의 고장으로서 새만금 사업과 함께 글로벌 해양관광 문화도시로 나아 가고자         한다.
1. 완주군은 호남평야의 젖줄 만경강의 발원지로 스마트 생태도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1. 진안군은 걷기만 해도 여행이 되고 영화가 되는 자연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지킴이 고장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상생  하는 치     유와 힐링 문화관광으로 나아간다.  
1. 무주군은 ‘관광발전지수 1등급’ 도시이자 전국 10대 매력도시 중 하나로 대한민국 건강수도 자연특별시 무주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1.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 1500년 장수가야 유산을 품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서  장수한우, 사과 등 레드 푸드와 함께 자     연을 맛보고 즐기며 떠나는 장수를 실현하고자 한다.
1. 임실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의 고장으로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함께 섬진강 르네상스의 핵심 거점인 옥정호를 중심으로 ‘천     만 관광 임실시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한다.
1. 순창군은 천혜의 자연과 장류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강천힐링 스파와 쉴 랜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
1. 고창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통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포하여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명품 관광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1. 부안군은 산과 들과 바다가 함께하는 농어업 유산을 보전하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시작으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나       아 간다.

전라북도는 1시군 1대표 관광지 개발, 역사․문화․해양관광벨트 구축, 치유관광 산업거점 육성,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2023년 5월 3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언론브리핑 ... 질의응답
 


▲언론브리핑 모습 


Q. 지사님께서 생각하시는 전라북도 관광의 최대 장점은 무엇이며, 올해 전라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관광의 핵심 사업은 무엇인지요?

A. 전라북도 관광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케이컬처의 본고장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케이컬처라 함은 의식주 소위 한식, 한복, 한옥 그 위에도 농악, 판소리, 한지 등 우리나라의 고유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바로 전라북도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특색이 있는 여러 관광자원들이 개발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이번 8월에 세계 잼버리대회가 새만금 지역에서 열립니다. 12일간의 야영 기간 이외에도 야영이 시작되기 전 4박 5일, 또 끝나고 4박 5일 이렇게 전라북도 일원을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또 야영 중에도 전 세계에서 오는 4만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영외 활동 프로그램으로서 야영장 밖에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지를 방문하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래의 지도자들이, 청소년들이 전라북도 관광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해서 앞으로 그분들이 스스로 전북 관광에 대한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이고 우리가 역점을 두고 해야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잼보리가 끝난 다음에 전 세계에서 몰려들 또 많은 관광객들을 저희가 잘 맞이하는 것도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본 행사 ... 전북에 온(ON) 페스터(관광전)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장 모습 


이날 본 행사인 전북에 온(ON) 페스터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환영사, 국주영 전북도의회 의장 축사, 정운찬 국회의원 축사, 필리핀 관광부 대표 축사, 전북도 및 14개시군 선포식, 전북도 및 14개 시군과 5개 기업의 업무협약식, 이효재 대표의 강연, 김리을 대표의 K-문화관광수도, 전북에 반하다 강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건배사와 도립국악원의 국악 연주 및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의 모습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 전북도의회 의장 ▶정운천 국회의원▶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원 장수군 부군수 ▶심민 임실군수 ▶정화영 순창군 부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류성호 대상홀딩스 경영기획 실장 ▶강기철 할인 본부장 ▶박인환 현대자동차 전북지역 본부장 ▶임동식 하이트진로 전주지점장 ▶김익수 제트캡 대표이사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지사장 ▶이효재 효재맵들 대표 ▶김리율 브린드 리율 대표 ▶유현식 전라일보사 대표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조오익 전라북도관광협회 회장 ▶장영훈 전북마이스발전협의회 회장 ▶이경영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14개 시군의 수장들께서 다 오셔서 이렇게 한복을 입고 또 자기 고장을 선전하는 이런 자리를 갖게 돼서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 도지사로서 14개시군 중에 어디를 가야 되느냐고 저에게 물어본다면, 참 제가 고민이 많이 된다. 어느 곳 하나 빠질 데가 없고 또 손가락 깨 물어서 안 아픈 데가 없다. 그래서 여러분들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14개 시군을 꼭 고루고루 한 번씩 다 다녀 보시기를 기원한다. 특히, 오늘 기업과 협약을 하고 기업에 있는 직원들이 전라북도에 와서 각 지역의 워케이션, 일하면서 쉴 수 있는 이런 협약을 오늘 맺기로 돼 있다. 이 협약을 맺기 위해서 오신 기업체 대표님들 정말 감사하다. 아마도 우리 전라북도에서 이런 협약을 하는 것들이 앞으로 더 확산되고 또 다른 지역에도 모범 사례가 되어서 전라북도가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리잉 케이스가 저는 분명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전라북도의 장점이 뭐냐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두 가지로 말씀드리고 싶다. 하나는 한국적인 멋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소위 케이컬쳐의 본류다. 오리지널 플레이스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 케이컬쳐는 고유한 한국인의 문화로부터 비롯됐다. 의식주에서 시작된다. 한옥, 한식, 한복 그리고 한지 또 거기에 더해서 판소리, 농악 이 흥들이 면면히 내려오면서 BTS까지 이렇게 내려온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전라북도다. 또 하나는 실제로 보이는 유형 문화자산과 무형 문화자산이 조화를 이루면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인구 1400만 명인 경기도에 무형문화재가 80건 있다. 우리가 인구 180만 명에 무형문화재가 100건 있다. 그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전라북도에 무형문화유산이 많이 보존돼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고창을 비롯해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전북 곳곳에 다 산재되어 있다. 이것이 가장 잘 어우러져 있다. 오늘 기회로 해서 전북 관광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대한민국에, 또 전 세계에 더 널리 비상하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기업과 기관 그리고 여행업계와 함께 전라북도의 매력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2023 전북에 온 페스타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바쁘신 일정 잠시 미뤄두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기업과 기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14개 기관이 우리 전라북도 문화관광에 대해서 선포를 하고 기업이 함께 협약하는 또 그런 행사인 것같다. 전라북도는 어딜 가든 심이 있고, 먹거리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이 우리 전라북도의 매력을 잘 알려 주셔서 전라북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다섯 개 기관이 협약하지만, 연말 되면 100개 기업이 참여할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행복한 기분이 드는 오늘이다. 오늘 행사를 기해서 우리 전라북도가 관광으로 더 부응하는 그러한 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정운천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와서 보니까 국회의원은 저 한 사람만 와 있어서 무슨 이야기를 해서 제가 대신해서 해야 할까 좀 걱정이 크다. 그러나 제가 꼭 오고 싶어서 온 이유를 설명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작년에 민선 8기가 시작됐다. 제가 10여 US 동안 전북에서 여당 국민의 힘, 한나라당, 한 사람이 이렇게 뛰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고 외롭고 왜 전라북도가 이렇게 힘들여야 되는가 하는 걱정 속에서 있었는데 작년 민선 8기 시대를 열어서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제가 항상 가슴속에 담는 게 뭐냐면 서로 힘을 합하면 기하급수적으로 효과가 난다. 세 사람이 힘을 뭉치면 아홉 배의 효과가 난다고 한다. 세 사람이 분열이 일어나면 마이너스 구분의 일로 떨어진다고 한다. 우리 전라북도는 수십 년 동안 분열을 일삼아 왔는데 작년 민선 8기 시대 이후에 한 번 힘을 합쳐보자 하는 김관영 도지사의 그러한 열정이 이렇게 환경을 만들기 시작해서 제가 볼 때는 작년 7월에 김관영 도지사, 그다음에 민주당의 한병도 위원장, 그리고 국민의 힘인 제가 세 사람이 도원결의하다시피 힘을 합쳤는데 정말 크게 힘을 합치니까 아홉 배의 효과가 일어났다. 강원도가 14년 걸린 특별자치도가 도저히 상상도 못했던 전라북도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특별자치도가 불과 5개월 만에 법으로 통과되는 그런 기적이 만들어졌다. 일단 그렇게 되니까 우리 14개 시군에 우리 시장, 군수와 도지사 간에 힘을 합치게 됐고, 또 도지사와 교육감 간의 힘을 합치고, 또 도지사와 서울에 있는 국회의원 간에 힘을 합치고 이렇게 합치다 보니까 새로운 시대가 지금 열리고 있다. 정말 새만금에 새로운 기업이 들어오고 여러 가지로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오늘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자치도의 독자 권역을 맞는다면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거냐 가장 돈이 적게 들고 바로 효과가 날 수 있는 것은 바로 문화와 관광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와 관광을 오늘 14개시군 시도지사님을 힘을 합쳐서 기업 간의 힘을 모아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우리가 열어 가는데 기폭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오늘 여러분들이 이렇게 모였다고 생각한다. 제가 그런 의미에서 요새 대통령이 미국에 가셔서 한 애기도 블릭핑크, BTS를 이야기 했는데 과연 케이 팝이 전 세계에 이렇게 울려 퍼질 줄 누가 알았겠나. 어느 학자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그게 우리 수천 년 동안 내려 온 국악, 판소리에 그 뿌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 뿌리가 개화를 해서 세계의 케이 팝이 만들어 졌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뿌리는 바로 전라북도의 판소리도 뿌리가 전라북도에 있고 또 국악도 전라북도의 뿌리가 있다. 이러한 걸 잘 발굴해 낸다면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우리가 민주화에서 그걸 이용했던 동학혁명은 권력에 대한 대항이었는데 지금 우리가 개발할 것은 이 십대 국가를 만든 대한민국의 건국의 주역은 누구였나. 바로 우리 전라북도에 있다. 그 주역이 바로 법치국가를 만든 가인 김병로 선생은 순창이고, 또 한민당을 만들어서 가방하나 들고 온 이승만 박사를 만든 건 고창에 인촌 김성수 부통령이고, 바로 문화관광은 이러한 인물도 발굴을 해서 전국에 알리면서 우리의 전라북도의 자부심을 특별자치도로 키워나가는 것도 꼭 우리가 해야 할 몫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또 하나는 지금 후백제의 중심이 전주 완산군인데 우리나라에 상주까지, 가야까지 포괄하는 그런 역사를 갖고 있다. 또 어떻게 말소리는 고아주보다는 공주 부여 또는 논산 또는 이제 되면 익산 전주 이런 걸 포괄하는 문화관광 벨트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왜 말소리가 같기 때문에 문화의 뿌리는 똑같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서 오늘 문화관광의 대표자 여러분들이 오셨기 때문에 제가 좀 잔소리를 더했다며 앞으로 특별자치도가 미래 발전의 동력은 바로 문화관광에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페스타 행사에 제가 와서 꼭 축하드리고 싶었다. 힘을 합하면 흉수 효과가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만약 이게 분열이 일어나면 마이너스 기하급수 늘어난다. 오늘 여러분 모두가 다 힘을 모아서 정말로 우리 전라북도의 문화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그런 새 시대를 꼭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지사장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지사장은 축사에서 6년 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한식도 많이 먹어보고 전국의 관광지도 많이 돌아 다녔다. 그중에서도 짧지만 기억에 남을 전주 방문으로 인해 전라북도는 제 마음 소겡 각별한 곳에 있다. 저처럼 먹는 것을 좋아하고, 문화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하이킹을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전라북도는 모든 여행자를 위한 무언가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비록 저는 전주만 가봤지만 남원 광한루, 익산 미륵사지,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등 도내에서 꼭 가봐야할 곳도 알아봤다. 필리핀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런 곳들을 가볼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특히, 필리핀에서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라북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4년 내년에는 필리핀과 한국이 수교 75주년을 맞는다. 이번 중요한 행사를 통해 양국, 특히 전라북도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및 프로그램에 대한 관광 협력이 더 많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나아가 전라북도와 필리핀이 자매도시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 아마도 식도락의 도시 전주와 우리 필리핀 요리의 수도인 팜팡가 지방의 도시의 파트너십으로 시작해 보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상홀딩스(주), (주)현대자동차, (주)하림, (주)하이트진로, (주)제트캡 등 5개 기업이 도·14개 시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14개 시군과 5개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서명 직후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 및 5개 기업 대표가 기념사진을 남겼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참여기업의 도내 주요관광지에서 기업 워크숍, 워케이션, 근로자 휴가여행 등의 적극 추진과, 전라북도와 14개 시군과 함께 올바른 관광자원 보전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에 기여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들 기업 외에도 (주)로얄캐닌, (주)SK넥슬리스 기업 관계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실천에 동참하고자 의지를 나타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 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는 귀빈들의 모습 


●전라북도·시군·기업 간 상생협력 협약서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이하 14개시군)과 대상홀딩스(주), ㈜하림, ㈜현대자동차, ㈜하이트진로, ㈜제트캡(이하 협약 기업)은 올바른 관광자원 보전과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추진하기로 합의하며, 향후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  

1.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은 협약기업에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워케이션, 워크샵, 포상여행, 근로자여행, 가족여행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환대서비스 및 수용태세 강화에 적극 노력한다.

1. 협약기업은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기업의 워케이션,워크샵, 근로자 포상관광, 근로자 여행 등에 대하여 전북 관광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1. 본 협약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상생발전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데 노력하며, 세부사업은 별도 계약이나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1.협약 기간은 2년으로 하며,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을시 동일한 조건으로 연장된다. 

 2023년 5월 3일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 참가한 14개 시군의 특산품 홍보 부스 모습 


이번 행사장에는 14개 시군의 대표관광자원과 각 시군의 문화와 지역특산품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 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했으며, 워케이션 하기 좋은 관광지 소개와 중소 규모 워크숍 개최장소 등 각 기업과 관광업계의 필요(니즈)에 맞춰 맞춤형 관광 상담이 이뤄졌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 참가한 14개 시군의 특산품 홍보 부스 모습 


이뿐만 아니라 대상홀딩스(주)는 ‘전라북도와 함께 더 많은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 하는 대상그룹’을, (주)현대자동차는 ‘전북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현대자동차’, 하림(주)은 ‘자연, 신선, 최고의 맛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나아가는 하림’, (주)제트캡은 ‘글로벌 항공교통 네트워크 플랫폼, 제트캡’을 주제로 기업홍보관을 운영했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김리을 브랜드 RIEUL 대표


이들 참가기업은 앞으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실천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는 전북의 관광 강점인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한식과 한복의 세계화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이효재 효재뜰 대표이사/패션디자이너


효재뜰 대표이자 패션디자이너 이효재 대표의 ‘한식의 세계화, 전라북도 K- 관광’ 강연에 이어, 김리을 디자이너의 ‘문화에 한복을 입히다. 21세기 한복을 만들다’의 강연을 통해 향후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관광 방향을 제시해줬다.


한류의 본고장 K-전북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K-컬처존에서는 한지 부채를 비롯한 한지 제품 전시, 한국 미용(K-뷰티)과 한복 체험 등이 이뤄졌다.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 본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오늘 선포한 우리의 관광비전은 관광산업이 환경훼손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정책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워케이션, 워크샵, 근로자 휴가여행 등이 활성화 돼 관계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피텔호텔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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