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겨울 시즌 가능한 타이완 스포츠 홍보 주력
자전거, 마라톤, 골프투어 타이완 겨울 황금 시즌
다양한 미식과 관광은 덤
2018-09-10 01:52:22 , 수정 : 2018-09-10 02:26:2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추위를 피해 겨울이 따뜻한 타이완에서 스포츠를 즐기세요

타이완관광청 부스 입구 모습

 

타이완관광청은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Sport’란 주제로 참가해, 타이완의 자전거, 마라톤, 골프 여행과 다양한 미식과 관광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 부스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이 마라톤 달리기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타이완의 역동적인 ‘Sport’ 행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골프 라운딩 체험 이벤트와 자전거 코스돌기, 마라톤 달리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해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또한, 프런트에서는 자유여행객에게 타이완의 미식, 문화, 로하스 등 타이완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소개하고 있다.

 

한복전문모델팀 한빚단 모델들이 부스투어로 타이완관광청 부스를 찾았다

 

개막부터 3일째를 맞은 타이완관광청은 부산 및 인근 지역 방문객들에게 동절기 추위로 한국에서는 어렵지만, 따뜻한 타이완에서는 가능한 골프, 자전거, 마라톤 등의 스포츠를 비롯해 먹거리, 관광 등의 매력있는 최종 목적지가 바로 타이완이란 점을 어필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주서울사무소 소장이 부스에서 타이완의 마스코트 오숑과 함께 했다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주한국사무소 소장은 “타이완의 겨울은 한국관광객들에게 환영받는 계절”이라며,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타이완의 운동 종목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소장은 “겨울이 되면, 한국은 추워서 골프를 할 수 없지만, 타이완은 온화한 날씨로 골프 라운드에 매우 좋은 시즌이며, 자전거와 마라톤대회들이 개최된다”고 전하면서, “이런 운동 종목에 대한 홍보와 함께 타이완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미식을 먼저 소개하기 위해 이번 관광전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완관광청 부스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모습


한편, 작년에 타이완과 한국 간의 인적 교류는 194만 3,234명에 달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이미 약 121만 명 이상이 양국을 방문했으며, 그중 타이완을 찾은 한국여행객 수는 57만657명이었다.

 

부산 벡스코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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