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STAZ HOTEL 3호점 그랜드 오픈
자회사 모두투어 리츠, 상장준비 속도낼 듯
2016-02-02 15:31:02 | 김종윤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호텔사업의 STAZ HOTEL(이하 스타즈) 3호점이 2월 1일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모두투어 리츠가 기존 마제스틱 호텔을 인수해, 모두스테이가 운영하는 스타즈 3호점은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의 93개 객실을 보유한 비즈니스급 호텔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있다.

동탄은 2022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를 통해 강남에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호텔 변에는 글로벌 전자기업 사업장과 외국 투자기업 등 60개 업체가 있어 배후 수요층 확보가 용이하다. 또 대규모 산업단지로 장기 투숙객 비율이 높고 비즈니스 수요와 함께 개발호재로 추가 잠재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지역인 명동에 위치한 스타즈 1호점, 2호점과 같이, 스타즈 3호점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2014년 출범한 모두투어의 호텔사업 브랜드 ‘STAZ HOTEL’ 3호점 오픈으로, 자회사인 모두투어리츠의 상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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