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본사 코로나19 의심자 발생해 폐쇄
26일까지 방역 조치
2020-02-25 15:59:40 , 수정 : 2020-02-25 16:31:34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하나투어 본사 건물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하나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12시30분 경 본사 건물 11층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며 안전을 위해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모든 임직원에 대한 퇴근 조치를 시행했으며, 2일간 방역을 위해 폐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심환자의 확진 유무는내일 통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는 SM면세점은 25일 오후 2시부로 당일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2위 모두투어는 다음 달부터 최대 2개월 동안 주3일 근무제를 시행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모든 직원이 주4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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