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감성 담은 기내 음료 도입한 하와이안항공
2019-02-14 12:46:37 , 수정 : 2019-02-14 15:52:15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하와이안항공(HA)이 새로운 기내 음료를 선보인다. 새로운 기내 음료는 하와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기내에서 새로운 음료를 제공하는 하와이안항공 승무원(사진제공: 하와이안항공)

 

 

새로운 기내 음료는 하와이섬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커피 △맥주로 구성했다. 새로운 기내 음료는 하와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제품들로 하와이안항공 고유의 따뜻한 환대 문화인 알로하 정신(Aloha Spirit)을 전하고자 선별했다.

 

▲온더락 프리미엄 칵테일(사진제공: 하와이안항공)

 

 

칵테일은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온더락 프리미엄 칵테일 (On The Rocks Premium Cocktail)’ 브랜드와 협업해 총 세 가지로 제공한다. 승객들은 마이 타이 (Mai Tai), 몰로카이 뮬(Moloka’i Mule), 트로피칼 랜딩(Tropical Landing)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칵테일은 하와이안항공의 국제선, 미국 국내선 및 주내선의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미국 국내선 이코노미 승객은 별도 요금으로 맛볼 수 있다.

 

 

▲라이언 커피(사진제공: 하와이안항공)

 

 

커피는 하와이 인기 로컬 브랜드인 ‘라이언 커피(Lion Coffee)’를 제공한다. 하와이안항공 승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로스팅한 커피로, 아라비카 원두와 다크 프렌치 로스트가 조합을 이뤄 어떠한 고도에서도 깊은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전 노선 모든 승객 및 미주 공항 라운지 이용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파우 하나 필스너(사진제공: 하와이안항공)

 

 

맥주는 마우이섬 로컬 브랜드인 ‘마우이 브루잉 컴퍼니(Maui Brewing Company)’가 새롭게 출시한 파우 하나 필스너(Pau Hana Pilsner)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유러피안 필스너 몰트의 단맛과 플로랄 사즈 홉(Floral Saaz Hops) 특유의 씁쓸함이 어우러진 맛을 볼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모든 국제선 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은 올해 우리나라 진출 8주년을 맞는 항공사로 1929년 설립하여 약 90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국적 항공사이다. 허브 공항은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Daniel K. Inouye International Airport, 이전 명칭 호놀룰루 국제공항)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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