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6월의 한방프리마켓 약선음식체험 행사 개최
6월 1일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서울약령시 일주문 거리에서
7월 6일 시원한방 여름축제, 10월 12일 한방문화축제와 프리마켓 예정
2019-05-25 01:31:06 , 수정 : 2019-05-25 10:53:2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통 한방의 우수성 홍보와 한방대중화를 위한 잔치가 펼쳐진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9 한방에 놀장(場)’ 6월 행사인 약선음식체험 행사를  6월 1일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 한방에 놀장 포스터



서울한방진흥센터 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場)’은 다채로운 한방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5월 4일 진행된 ‘어린이날 한방운동회’를 시작으로 6월 1일 ‘약선음식체험’, 7월 6일 ‘시원한방 여름축제’, 10월 12일 ‘한방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프리마켓’ 등은 서울약령시 일주문 거리와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외부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가 개최되는 날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된다.



6월 1일 ‘약선음식체험’ 행사는 ▷일반 셀러들과 함께 공예체험과 우수 한방상품이 전시되는 ‘마켓 존’ ▷건강 떡과 건강 화채를 맛볼 수 있는 약선 음식 체험과 백년초·오미자 에이드, 다이어트 기혈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뷰티한방차체험, 탁본 체험· 향주머니 만들기와 안경수건, 파우치, 향수 등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한의약 박물관 체험’ ▷감성을 노래하는 어쿠스틱 듀오 소노뷰의 힐링 뮤직 콘서트가 진행되는 ‘공연 존’ ▷나들이 최고의 음식 김밥을 보양식으로 변신하는 ‘한방김밥요리대회’가 펼쳐져 시식은 물론 평가까지 진행될 ‘이벤트 존’으로 구성되어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맛을 선물할 계획이다. 
 


▲2019 한방에 놀장 5월 행사 모습



무엇보다 몸에 좋은 약선 음식과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레시피를 체험하고, 한방김밥요리대회에 참가한 요리를 맛보며 평가에 참여하는 즐거움은 다른 프리마켓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다. 그밖에 밤 도깨비 시장에서 맛보았던 푸드 트럭 음식과 약령시 향우회가 준비하는 색다른 인삼튀김, 꽝이 없어 누구나 상품을 타갈 수 있는 신나는 이벤트 등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했다.



한방김밥요리대회 참여 희망자는 5월 26일까지 서울한방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시와 교육, 체험을 통해 전통 한의학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된 한방복합문화시설이다. 이곳에서는 한방문화 및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전통 한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방대중화에 기여하며, 한방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여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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