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1년 2분기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 조사결과 발표
여행업 감소세 본격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기타유원시설업 등 감소
호스텔업, 일반야영장업, 국제회의기획업 증가
2021-07-26 15:16:15 , 수정 : 2021-07-26 21:37:1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6월 30일 기준 2021년 2분기 관광사업체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관광사업체는 총 37,289개 업체로 2021년 1분기 대비 73개 감소했다. 여행업 중 일반여행업 40개, 국외여행업 221개, 국내여행업 66개 감소, 관광숙박업은 호스텔업 15개 증가, 관광객이용시설업은 야영장업 96개, 한옥체험업 42개 증가, 회의업은 국제회의기획업 42개 증가, 유원시설업은 8개 감소, 관광편의시설업은 60개 증가했다.



전년 동기(2020년 2분기)와 대비해 보면 국외여행업 294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105개, 기타유원시설업 140개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국내여행업 152개 증가, 일반야영장업이 173개 증가했다. 


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하여 매 분기별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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