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2018년 9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 공표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유치인원 8.3% 감소, 내국인 송출인원 7.0% 감소
외국인 유치 상품 패키지가 전체 74.7%
2018-12-06 00:55:54 , 수정 : 2018-12-06 08:50:1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2018년 9월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유치는 10.0% 증가했으며, 내국인 송출인원은 4.8% 감소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표한 ‘2018년 9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유치인원은 180,675명으로 전월 대비 8.3% 감소했고, 내국인 송출인원은 1,420,210명으로 전월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치 패키지 상품 중 일반패키지가 전체의 74.7%인 134,9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인센티브 6.7% 12,182명, 비즈니스 0.6% 1,053명, 교육여행 0.4% 707명 순으로 나타났다. 단품 상품으로는 숙박 14,748명(8.2%), 국내교통 11,118명(6.2%), 환승관광 5,914명(3.3%) 순이다.

 

 
방문목적별 일반패키지 상품 유형을 보면, 자연/풍경이 51,2%인 69,0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문화/역사 50,462명(37.4%), 안보관광 8,230명(6.1%), 스포츠/레저 6,408명(4.7%), 크루즈관광 624명(0.5%), 의료관광 133명(0.1%) 순을 보였다.

외국인 유치에서 성별로는 남자가 38%인 56,993명, 여자가 62%인 91,902명한국을 찾은 외국인 중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24%이상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유치 국가별로는 일본이 51.5%인 76,619명으로 제일 많았고, 뒤를 이어 대만 20,174명(13.5%), 중국 14,466명(9.7%), 베트남 14,138명(9.5%), 홍콩 4,428명(3.0%), 인도네시아 3,159명(2.1%), 말레이시아 3,075명(2.1%), 미국 2,811명(1.9%),  필리핀 1,604명(1.1%), 태국 1,468명(1.0%), 싱가포르 1,365명(0.9%), 러시아 909명(0.6%), 기타국가 순으로 발표됐다.

 

 

한편, 내국인 송출 패키지 상품 중에서는 일반패키지가 42.1%인 597,4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인센티브 34,678((2.4%), 비즈니스 23,193명(1.6%), 교육여행 2명(0.0%) 순이다. 단품상품은 764,915명(53.9%)으로 나타났다.    2018년 9월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은 1,358,05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 전월 대비 7.0% 감소했다.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에서 항공권이 99.7%인 1,354,583명으로 절대 우위를 보였으며, 선박권은 3,467명(0.3%)이었다.

 


목적지별 항공권 판매에서는 일본이 20.8%인 281,3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중국 232,909명(17.2%), 유럽 168,068명(12.4%), 베트남 143,242명(10.6%), 태국 91,592명(6.8%), 미주 80,196명(5.9%), 대양주 66,839명(4.9%),필리핀 64,624명(4.8%),  아시아기타 50,092명(3.7%), 대만 46,124명(3.4%), 홍콩 46,045명(3.4%), 싱가포르 28,259명(2.1%), 말레이시아 26,541명(2.0%), 인도네시아 13,498명(1.0%), 인도 6,530명(0.5%), 중동 6,126명(0.5%),  아프리카 2,542명(0.2%) 순을 보였다.

 

한편,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는 KAT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실적을 통계로 하며, 자료배포 및 협회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KATA가 공표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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