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현지를 만나다
2015-12-08 17:43:15 | 김성호 기자

별들이 소곤댄다는 홍콩의 밤거리. 그곳은 지구상의 수많은 밤거리 중 가장 흥겨운 곳이다. 홍콩의 흥겨움에 마카오의 설레임을 더 보탠다면 그만한 여행지가 없다. 이란성 쌍둥이 같은 홍콩&마카오의 대표 현지투어를 소개한다.

■'버스가 가이드다' 홍콩 빅버스 투어

홍콩은 교통수단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곳이다. 교통수단이 다채롭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어서다. 홍콩의 빅버스 투어는 이미 사진으로 많이 만나봤을 터. TV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의 가인과 조권이 오픈탑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홍콩을 누리던 장면으로 시청자의 뇌리에 깊이 박히기도 했다.

빅버스를 타는 사람은 24시간 또는 48시간동안 자유롭게 20여개 정류장에서 내렸다가 다시 탈 수 있다. 또한 한국어로 홍콩의 역사와 문화배경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버스가 가이드의 역할을 대신 하는 것과 같다. 가격도 저렴해 뚜벅이 여행자들의 스테디셀러 현지투어 상품이다.

빅버스 투어는 혈혈단신인 나홀로여행객, 연인과 함께하는 낭만여행객들, 아이가 어린 가족여행객들 등 자유여행자들이라면 누구든지 안전하고 저렴하게 교통과 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돕고 있다. (문의=여비닷컴, 17,500원~)


■ '대륙의 예술' 마카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
살다보면 새로운 경험이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딱 어울리는 공연이 하나 있다. 마카오 최고의 공연,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다. 천지가 개벽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님을 알 수 있는 게 바로 이 공연장이다. 무용수들이 뛰노는 바닥은 평지인듯 하지만 물 위이고, 나중에는 다이빙할만큼 깊은 물로 바뀐다.

처음부터 소름이 돋는다는 이 공연은 가족들에게 보여주지 못해 한이 된다는 리뷰어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값이 꽤 나가지만, 제값을 할 정도로 인생의 추억을 남긴다.

 

가격비교사이트 여비닷컴에서 홍콩 빅버스 투어와 마카오 공연을 결합해 판매하고 있다. (문의=여비닷컴, 124,000원)

 

김성호 기자 ttlnews@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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