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REVIEW] 자유여행자의 랜드마크, 더 랜드마크 방콕 호텔 The Landmark Bangkok
방콕 교통의 중심지 나나역 바로 옆에 위치
2019-04-03 14:19:37 , 수정 : 2019-04-03 15:02:42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자유여행자의 랜드마크, 더 랜드마크 방콕 호텔 The Landmark Bangkok


자유여행에서 숙소, 호텔 선택은 중요하다. 특히 3-4박 정도 머무는 짧은 휴가와 여행 일정 중 큰 도시에서 머물게 될 경우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교통과의 연계성이다. 그리고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 공항 이동, 가격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맞는 대도시 방콕의 호텔을 찾는다면 바로 랜드마크 방콕 호텔이다. 생긴지 31년이 되었지만 꾸준한 레노베이션으로 안정감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호텔이다.


 

▲ 더 랜드마크 방콕 호텔 The Landmark Bangkok 전경

 


방콕을 찾은 때는 바로 2월말, 한국 전역이 미세먼지 주의보로 빨갛게 물들었을 때 먼지를 피해서 온 곳이 방콕이다. 늦은 밤 비행기로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왔을 때는 주변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저 눕고 싶다는 생각 뿐. 아침에 일어나 창 밖에 보이는 주변을 살펴보니 여기가 방콕의 중심지라는 느낌이 든다.


▲ 더 랜드마크 방콕 호텔 The Landmark Bangkok 31층에서 본 주변 전경

 

 

방콕 중심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

 

호텔의 위치는 BTS 나나(Nana)역 입구에서 불과 100m, 방콕 중심부인 수쿰빗 로드 (Sukhumvit Road)에 위치해 있어 방콕 도심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다. 저녁이면 수쿰빗로드 지역은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 관광객들로 가득차는 지역이다. 이름대로 ‘랜드마크 방콕’ 인지 실감하는 순간이다. 또한 인근에 터미널 21 쇼핑몰 등과 가까운 거리이다. 주요 비즈니스,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지역, 방콕 국제 무역 전시 센터 (BITEC),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re) 및 IMPACT 컨벤션 센터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랜드마크 방콕은 2017년도에 대규모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2007년에 프리퍼드 호텔 그룹에 합류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 더 랜드마크 방콕 호텔 The Landmark Bangkok은 BTS 나나(Nana)역, 방콕 중심부인 수쿰빗 로드 (Sukhumvit Road)에 위치했다.

 

6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 객실의 가장 기본등급은 프리미엄 룸(26-34㎡)이다. 다음 등급인 프리미엄 코너룸(35㎡)이며 킹사이즈 침대로 구성돼 있다. 같은 컨디션의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클럽룸(26-34㎡) 프리미엄 클럽 코너룸(35㎡)이 있다. 거실과 침실로 나눠져 있는 디럭스 스위트룸은 19개(51㎡) 이다. 이규제큐티브 스위트룸(78㎡) 등이다. 모든 객실에는 객실 내 커피 머신 등 편의 시설, 무료 Wi-Fi 인터넷 접속, 멀티미디어 연결을 위한 편리한 Media Hub 및 40 인치 HD TV 세트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각 룸에는 웰컴 초콜릿과 과일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단순한 초콜릿 한두개가 아닌 큼직한 크기로 제공되어 초콜릿 매니아들의 가슴이 뛰게 만들었다. 태국의 명물 툭툭이를 형상화한 것, 무에타이 장면으로 만든 초컬릿 등이 탄성을 자아낸다. 먹기에 아까울 정도다. 이것을 보면 더 랜드마크 방콕의 베이커리 수준과 맛이 짐작 가능하다.

 

▲ 프리미엄룸 (26-34㎡)

 

▲ 프리미엄 코너룸 (35㎡)

 

▲ 이큐제큐티브 스위트 룸 (78㎡)

 

▲ 스위스 조작으로 창문 색이 변하는 욕실

 

▲ 객실에 준비된 웰컴 과일과 초컬릿 조각

 

▲ 클럽룸에 신문이 서비스 된다.

 

 

도심 호텔에 맞는 MICE 시설 및 부대시설

 

더 랜드마크 방콕은 MICE를 위한 다양한 미팅 룸을 보유하고 있다. 규모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는 25개의 미팅 룸은 행사에 최적화 되어있다. ‘랜드마크 볼룸’은 9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층에 있는 스쿰빗 룸은 최대 11명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룸이다.

 

▲ 9층에 수영장이 있다. 

 

선 덱은 수영장과 풀 바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건기 시즌에 야외행사를 진행하기 최적인 곳이다.

 

VIVA JIVA SPA

 

태국의 5성급 호텔답게 훌륭한 스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9층 수영장에서 들어갈 수있다. 타이마사지와 오일마사지가 가능하다. 개별룸과 커플을 위한 룸이 준비되어 있고 스파에 들어가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잘꾸며진 인테리어가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솜씨 좋은 마사지사 덕분에 순간 코를 골고 잔 것은 비밀 아닌 비밀이다.

 

VIVA JIVA SPA 스파 커플룸


FITNESS CLUB은 외부 업체인 Fitness first가 들어와 운영하는 멤버쉽 피트니스클럽으로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층 공간의 상당부분을 피트니스 공간으로 활용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동이 가능하다. 시설 좋은 호텔 피트니스를 경험해보고 싶으면 이곳 강추!!

 

▲ 호텔 피트니스

 


호텔의 꽃 F&B

 

랜드마크 방콕 호텔은 타호텔에 비해 많은 7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를 운영하고 있다.

31층에 있는 스테이크하우스인  RIB ROOM AND BAR STEAKHOUSE, 조식부페식당인 로비에 위치한 ATRIUM, 지하1층에 영국스타일 펍인 HUNTSMAN PUB, 광동식 중국요리 수이 산(SUI SIAN) (10층), 그린하우스(카피숍), 랜드마크 테라스, 가든코트,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랜드마크 방콕이 자랑하는 31층의 스테이크하우스인 RIB ROOM AND BAR STEAKHOUSE에서는 시그니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 조식당 아트리움

 

▲ 랑데뷰 바 - 1층에 위치

 

영국스타일 펍인 HUNTSMAN PUB - 지하1층

 


31층에 있는 클럽 라운지는 클럽룸 고객을 위한 공간이다. 오전 조식과 오후에 티와 간식을 제공한다. 이곳은 프랑스 출신의 총괄 셰프(Executive Chef)인 필리페 가우달(Philipe Gaudal)이 심혈을기울여 만든 메뉴들이 클럽룸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에그 베네틱트와 볶음밥, 쇠고기를 곁들인 수란 등 하나하나 맛보면서 고급스럽고 맛있다는 느낌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 에그베네딕트

 

▲ 포치드 에그 위드 비프

 

 

조식당인 아트리움(ATRIUM)은 태국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 음식, 할랄 음식, 채식 주의자를 위한 음식 등이 준비되어 있어 국적과 종교에 상관없이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더 랜드마크 방콕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RIB ROOM AND BAR STEAKHOUSE

 

▲ 31층에 위치한 식당 전경

 

이탈리아 출신 총괄 부주방장((Executive Sous Chef) 인 프란체스코 베톨리(Francesco Bettoli) 씨가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였다. 팬에 구운 푸아그라(Pan-Fried Foie Gras, 1200바트)와 크림소스를 곁들인 후추 스테이크(Steak Au Poivre a La Creme 1900바트), 디저트로 Flambe of The season(450바트) 을 자신있게 내놓았는데 스테이크와 디저트는 1차 조리 후에 테이블 앞에서 추가로 요리를 해서 내놓는다. 음식을 음미하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 두가지를 만족시키는 시그니쳐 코스 요리였다. 물론 태국의 물가에 비해 가격은 비쌌지만 그 가치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요리였다. 요즘 태국 자유여행의 대세인 스카이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아이템중 하나이다.

 

▲ 이탈리아 출신 총괄 부주방장((Executive Sous Chef) 인 프란체스코 베톨리(Francesco Bettoli) 씨

 

 

▲식당의 주방은 언제나 분주하다.

 

▲ 푸아그라(거위간) 요리

 

▲ 크림소스를 곁들인 통후추 스테이크

 

▲ 손님 앞에서 추가 조리를 통해 음식을 서비스 한다.

 

 

 

취재협조 : 프리퍼드 호텔 & 리조트, 더 랜드마크 방콕 호텔

 

 

태국,방콕=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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