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 어때
괌정부관광청, 육해공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소개
터키문화관광부, 터키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소개
2019-08-12 17:33:21 , 수정 : 2019-08-12 17:41:44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여행에서 평소에 하지 못하는 특별한 액티비티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괌은 스포츠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해양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터키는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육해공에서 즐기는 괌

 

▲괌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사진제공: 괌정부관광청)

 

괌 투몬 비치(Tumon Bay)는 온 가족이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살 덕분에 안전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괌 5대 해양 보호 구역 중 하나로 괌에서도 특히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을 즐기다 보면 좀 더 바다 깊숙이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해 보자. 체험 다이빙은 잠수 경험이 없어도 전문 강사의 간단한 지도를 받아 안전하게 스쿠버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 어드벤스드 자격증 이상을 소지했다면 오로트 반도 너머에 있는 블루홀(Blue Hole)로 가보자. 괌 블루홀은 독특하고 신비한 분위기로 전 세계 다이버들의 사랑을 받는 다이빙 포인트이다. 

 

▲괌 ATV(사진제공: 괌정부관광청)


해양스포츠 말고 다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ATV 정글 투어는 어떨까. ATV 정글 투어는 4륜 버기카를 타고 괌 정글을 달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 드라이버가 ATV를 운전해 안전하게 정글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좀 더 짜릿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스카이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4200m 상공에서 몸을 날리면 괌의 아름다운 자연을 하늘 위에서 즐길 수 있다. 빠른 속도로 하강해 짜릿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매력적인 로컬 액티비티 여행지 터키

 

▲멜리클리 고원(Melikler Plateau) 별 관측(사진제공: 터키문화관광부)

 

터키는 별 관측부터 패러글라이딩까지 여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별 관측은 터키에서 꼭 해야 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데, 터키 남부 멜리클리 고원(Melikler Plateau)은 터키에서도 빛이 적게 드는 곳으로 유난히 어둡고 맑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밤이 되면 어둡고 맑은 밤하늘은 아름다운 별로 가득 찬다. 

 

▲페티예(Fethiye) 패러글라이딩(사진제공: 터키문화관광부)

 

익스트림한 여행을 즐긴다면 페티예(Fethiye)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겨보자. 페티예는 스위스 인터라켄, 네팔 포카라와 더불어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해발 2000m에 이르는 바바다그(badadag)산에서 욀루데니즈(Ölüdeniz) 해변까지 시원하게 날아오르면 지중해와 도시의 광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터키 여행에서 카파도키아(Cappadocia) 열기구를 타지 않고 온다면 주변에서 핀잔을 들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카파도키아 열기구는 터키 여행을 대표하는 액티비티인데, 열기구를 타고 터키의 일출과 카파도키아 전경을 바라보면 이국적이고 신비한 기분이 든다. 하늘을 수 놓은 열기구의 모습도 절경이다.

 

▲터키 리키안 웨이(Lycian Way)(사진제공: 터키문화관광부)


걷기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터키에서 리키안 웨이(Lycian Way)는 꼭 걸어봐야 할 트레킹 코스인데, 리키안 웨이는 세계에서 걷기 좋은 길 BEST 10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코스이다. 리키안 웨이 트레킹 코스는 535km에 이르며 지중해 특유의 투명한 바다와 고대 도시인 리키아 유적을 걷는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