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항공] 항공업계, 설맞이 기업가 정신 발휘
대한항공,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아시아나항공, ‘제1회 사회공헌의 날’ 행사
2019-01-31 13:36:43 , 수정 : 2019-01-31 13:51:22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설을 맞아 항공업계가 온정을 전한다. 대한항공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돕기에 나서며, 아시아나항공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했다.

 

 

명절이 힘든 곳에 사랑을

 

 

▲대한항공 및 강서구청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KE)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지역 이웃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기증했다. 기증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된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6년째로 이어진 지역사회 후원 행사이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80톤에 달한다.

 

 

대한항공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강원도 농촌 마을과 ‘1사 1촌 운동’ 등이 있다.

 

 

사회공헌 지속하는 아시아나항공

 

 

▲'제 1회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과(왼쪽 아홉번째) 활동 연계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OZ)이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제1회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6개의 활동 연계 기관 인사 230여 명도 참석했다.

 

 

한창수 사장은 “그간 아시아나항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하고 협력해 준 임직원들과 활동 연계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봉사자, 기관의 CSR 활동에 자긍심을 높인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4년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를 첫 시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 해왔으며, 2011년에는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발족하여 △아름다운 나눔 △아름다운 교육 △아름다운 문화 △아름다운 환경 4가지 테마로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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