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일상 '채널A ' <비행기 타고 가요>에서 엿보다
롯데제이티비 <비행기 타고 가요> 제작 지원
2019-01-29 18:12:58 , 수정 : 2019-01-29 18:25:03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가장 비행기를 많이 타는 사람, 승무원과 항공기 기장이 먼저 떠오른다. 해외를 자주 나가니 맛집·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가장 많이 알 듯하다. 이런 승무원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채널 A의 신규 예능 <비행기 타고 가요>가 지난 26일 첫 방송되었다.

 

▲<비행기 타고 가요>포스터 (사진제공: 롯데제이티비)

 

 

배우 신현준·개그맨 황제성·아이돌 출신 정진운과 유라가 <비행기 타고 가요>에 출연해 승무원의 업무와 고충을 전한다. 체류 국가에서 생활 및 승무원들만 알고 있는 숨은 맛집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 신현준은 탈출 훈련에서 구령을 숙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실제 비행에서도 안전벨트를 풀지 못하는 모습과 갤리를 찾지 못하는 신입 승무원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에어서울소속 A321항공기 (채널A 방송 화면캡쳐)

 

 

<비행기 타고 가요> 첫 방송에서 신입 승무원들이 탑승한 노선은 에어서울(RS)의 인천-다카마쓰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월요일은 9시 10분, 화요일·수요일은 14시 50분, 목요일은 8시 30분, 금요일은 9시, 토요일은 8시 30분, 일요일은 14시 40분에 이륙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해당 노선은 A321이 운항한다.

 

 

▲유라의 승무원으로서 첫 이륙 (채널A 방송 화면캡쳐)

 

 

유라는 역방향 좌석에서 이륙은 처음이라며 “속도가 달라지는 것이 다르다. 뒤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났다”라고 첫 이륙 순간을 회상했다.

 

 

<비행기 타고 가요>는 롯데제이티비가 제작 지원했다. 출연자들은 롯데제이티비가 추천한 여행지로 이동하며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로는 일본 ‘다카마쓰’와 필리핀 ‘보라카이’가 있다. 

 

 

다카마쓰는 소도시 여행지로 알려진 지역이다. 일본 사누끼 우동의 본 고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하늘과 땅이 맞닿은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치치부가하마는 일명 ‘인생샷’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2일 촬영을 마친 보라카이는 환경 이슈로 폐쇄됐다가 최근 정비 단계를 거쳐 재개장한 여행지이다. 실제 여행객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비행기 타고 가요>는 채널A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비행기 타고 가요> 1회는 채널A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무료 공개되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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