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5월부터 인천-알마티 증편 운항
2022-04-06 20:53:45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항공사 에어아스타나(KC)가 오는 5월1일부터 인천-알마티 노선의 일요일편(인천 출발 기준, 오전11시5분) 증편 운항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 한국사무소인 아남항공은 현재 모든 GDS에 해당 스케줄과 요금이 업로드 되어 있으며 예약과 판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남항공 측은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알마티 노선의 공급 부족 현상 해소는 물론, 일부 중앙아시아 이원구간과의 연결 상황이 더욱 원활해 질 것이 기대됨에 따라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정체된 한국과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아스타나는 누르술탄(NQZ)과 알마티(ALA)를 허브공항으로 국내선과 국제노선을 운항 중이다. 2020년 5월 창립 이래 A321L를 포함한 에어버스 패밀리, 보잉, 엠브라에르로 구성된 기단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아스타나는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동유럽 국가 항공사 중 처음으로 2012년 세계 항공사 어워즈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4성급 항공사’ 및 ‘중앙아시아 & 인도의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 2019년까지 8년 연속 수상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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